21.08.30 당산 영동초 인근에 있는 참치집, 센다이참치

2021. 9. 5. 20:44[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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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길에 정말 자주 쳐다봤던 참치집입니다. 집 가까운 곳에 참치집이 있는건 좋은데.. 맛 괜찮으려나..괜시리 실패할까봐 염려가 되어 방문 못해보다가 이번에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원래 가던 참치집 가격에 비해서는 단가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장사한 것 같은데 괜찮겠지~ 싶었습니다.

주변 반찬과 회가 무제한 제공되는 메뉴중에 센다이로 선택했습니다. 1인 5만원입니다.

7시 10분경 가게에 들어왔는데 방문일 기준으로는 9시까지만 영업해서 먹는 시간은 타이트했습니다만 뭐... 어쩔수 없죠..

가게에는 50%정도 손님들이 차있었습니다. 젊은 분들도 많아서 맛이 괜찮은 것 같다고 먹기도 전에 판단했습니다 ㅋ

장국과 죽이 나왔는데, 맛은 쏘쏘 했지만 재방문시에는 장국만 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메인 참치가 나오기 전에 주변 반찬이 몇가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은행과 마늘 구이, 버섯구이 입니다 ㅋ

참치 초밥을 먼저 먹어 볼수 있었는데 참치 맛은 먼저 느껴볼수 있었어요. 저는 겨자 조금 올리고 참기름 장에 먹었느데 만족스러웠습니다 ㅋ

첫번째 참치에요. 사진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참치 회 상태도 괜찮고 녹은 정도도 적당했고 그전에 가던 곳에 비해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마감시간을 앞두고 있다보니, 이 첫 판을 거의 먹어갈때 쯤 회를 주문도 안했는데 먼저 가져다 주셨어요. 주변 반찬들을 맛있다고 자꾸 주어먹어서.. 두번째 판은 반정도 밖에 못먹고 나왔습니다. 두번째 판도 첫번째 혼마구로 비율과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아쉽게도 먹기 바빠서 두번째 판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ㅎ

메로? 구이랑 한입거리 생선 구이 나왔는데 이것도 괜찮았고,

새우튀김도 맛있어서 배불렀지만 남기지 않게 다 먹고.. 마지막 마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참치 회 괜찮아서 조만간 조금 일찍 방문해서 원없이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집 가까운 거리에 괜찮은 참치집을 알게 된 것 같아 ㅋㅋ 좋았습니다.

 

* 첫번째 방문 이후에 자꾸 생각나는 가게여서 21.09.14 재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참치회를 조금 더 먹어 보자는 생각에 기본으로 나오는 장국과 죽은 안주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ㅎ

메로구이~ 도 엄청 크게~ 나왔어요~

참치회도~ 첫번째~ 두번째~ 조금의 리필로 실컷 먹었습니다.

남자 둘이 청하 10병 에 품질 좋은 참치회에~ 마끼까지 실컷 먹었습니다~ 글쓰다 보니 또 생각나는 곳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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