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6 당산 술집, 한신포차 갔다가~ 코지로 본점 방문

당산역으로 간만에 한잔 하러 나갔다가 들렸던 한신포차, 안주 저렴 하고 맛있고~ 방문했을 당시~ 자리 배치도 띄엄 띄엄 잘 앉아있었기에 부담감은 조금 덜어내고 한잔 하려고 했는데..

매장에 테이블이 1/3도 안찼는데..지하1층 정도 깊이에 매장이 있어서 그런지 말들이 울리고 너무 시끄러워서..40분만에 나왔습니다..

한신 포차에서 그냥 10시까지 먹다가 나올 생각으로 간건데.. 밖으로 나오게되니 어딜 가야 할지..떠오르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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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로~ 갈까 했는데 당산역점은 사람이 너무 붐빌 것 같고, 그렇게 쭈뼛 쭈뼛 서있다가 네이버에 코지로를 검색하니 2곳이 더 나오길래 제일 가까운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가 본점 인지, 근처에 있는 코지로는 코지로 당산역점, 코지로 선유도점 이렇게 써있었는데 이곳만 네이버 지도에 코지로 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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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올라간 코지로에는 한 8테이블 정도 자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부담없이 자리에 착석~!

아.. 역시 조용해야 술한잔 하기 좋습니다. 점점 아재가 되어 가나봅니다. 너무 시끄러운 곳은 맞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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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 사케 세트가 있어서 주문 완료~ 괜히 본점에 오니 본점 꼬치가 더 맛난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신포차에 남은 안주들이 아까워서 후루룩 먹고 나와서 배가 불렀음에도~ 꼬치는 여전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