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9 LOL 윈터디스코 플러피펫 [FLUFFY PETS]

2020. 12. 19. 15:27[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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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LOL 서프라이즈 시리즈 제품들을 간간히 한두개씩 사서 한 20개이상은 샀었을텐데..

잘 보관해두지 않고 던져두어서 땅바닥에 굴러다니다가 망가지고 더러워져서 그때 그때 버리는 바람에 가지고 있던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랬는데..

학교 친구가 자기 집에는 100개 넘게 있다고 자랑하던 것이 화근이 되어 근래에 하나둘씩 다시 사기 시작했고 이제는 본인도 자랑하려고 하는지 별도 보관함에 잘 넣어두더군요.

여튼 그러던 중에, 아는 형님이 매장에 들린 김에 딸래미 가지고 싶은거라고 사주라며 주신 5만원권 한장!

아이에게 애기해주니 이번엔 통장에 넣지 않고, LOL을 사겠다며 결심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표정으로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음? 그래, 그럼 이번에는 어떤 LOL을 살꺼냐고 물어보니 그돈으로는 몇개나 살수 있냐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사람으로 사면 2~3개정도고, 동물 LOL은 4~5개정도 살수 있다고 하니 갯수가 많은 동물로 택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걸쳐서 ㅋㅋ 주문한 "LOL 서프라이즈 플러리펫" 입니다.

5개를 샀지만 1개를 빼두고 4개만 주었습니다. 1개는 나중에 숙제를 잘하면 던져줄까 합니다. LOL 제품들 겉 비닐 포장지가 대체로 다 뜯기 어렵더라구요. 이번에도 잘 안뜯어진다며 헐크 표저을 짓네요.

동그란 케이스 반짝이 같은게 보여서 특이하긴 했는데 별 활용도가 없을 줄 알고 버렸는데... 안에 있던 받침대를 활용해서 플러피 펫 케이스에 물을 넣으면 워터 글로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직 안뜯은 한개 남아있으니 나중에 활용해봐야겠네요.

음.. 아빠의 입장에서 보면 이제품은.. 쓰레기가 너무 많았어요.

플러리펫을 만나려면 겉 포장지를 다 뜯고 나서도 겉에 입혀져있는 인형 털 같은걸 다 떼어내고 나서야 비로소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수히 쌓여있는 쓰레기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4개 중에 똑같은게 하나 나와서 실망했지만, 3개는 바로 챙겨서 본인 보관함에 넣어두더군요.

최근에 사서 모으기 시작한 LOL 친구들을 다 꺼내서 자랑하고 싶은지 사진을 찍으라고 하네요..

100개 모을때까지 계속 기회가 되면 사달라고 할 것 같은데.. 재미난 제품이 보이면 또 글 써보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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