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5. 15:09ㆍ체화's 이야기
기존에 15인치 서브 노트북이 있었습니다만, 불필요하게 큰 사이즈라서 잘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중고 거래로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들고 다니면서 언제나 펼쳐서 업무용으로 쓸 서브 노트북을 찾아헤맸고 비슷한 유형의 제품 2개를 골랐습니다.
10인치로 휴대성이 좋고 키보드와 분리시킬수 있어서 다양한 모드로 활용할수 있는 외형 디자인이 비슷하게 생긴 HP X2 210 와 레노버 D330 모델입니다.
새제품을 구지 살 필요는 없어서 가성비 있게~ 리퍼제품들과 중고장터들을 들락날락거리며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만,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하게 되어 뿌듯합니다 ㅎ
제가 선택한 모델은 HP X2 210 G2 입니다. 가격적으로 부담 없고 사용감도 거의 없어서 바로 중고 구매했습니다.
크기가 심플해서 언제 어디서든 가방에서 꺼내어 업무를 볼수 있고, 45w PD C타입 충전기로도 필요할때 바로 충전할수 있어서 저에겐 딱입니다.
디스플레이 - 10.1 인치, HD 1280 x 800
CPU - Intel(R) Atom(TM) x5-Z8350, 1.44 GHz, 4 Core
메모리 - DDR3L-1600 MHz, 4GB
저장장치 - 128 GB eMMC
그래픽 - Intel HD Graphics 400
카메라 - 720p HD 전면카메라, 5MP 후면 카메라
무게 - 태블릿 모드시 582 g, 키보드 포함시 1.09 kg
두께 - 태블릿 모드시 9.22 mm, 키보드 포함시 18.35 mm
전원공급장치 - 45W USB Type-C AC 어댑터
어느 사이트에서는 그래픽 카드가 620 라고 보여지기도 하던데, HP 사이트에 가보니 인텔 그래픽 400 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분리할 일이 없을 것 같긴한데, 자성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라 손쉽게 빼고 낄수있습니다. 반대로 꼳아서 스탠드 모드나 텐트, 쓰기모드등으로 변형할수 있지만.. 이건 구지 저는 안쓸 것 같네요.
레노버에 비하면 포트가 적은 편인데, 포트들이 키보드가 아닌 전부 태블릿에 있습니다. 장단점이 다 있는 것 같네요. ( 액정이 터치스크린으로 터치하여 사용도 가능하니 답답할땐 터치로~ 샤샥~ )
15인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키보드만 쓰다가 10인치의 작은 키보드를 쓰게 되니 어색하긴 한데, 이것도 쓰다보면 적응되겠죠..
X2 210 G2 는 저장공간이 128GB 이라, 혹 저장공간이 부족할까봐 휴대폰에 장식으로 껴져있던 MicroSD 200GB 짜리를 넣었습니다. 서브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레노버 D330 처럼 별도에 AC 어댑터가 있는 것은 아니고, 45W 이상의 충전기로 C타입 충전을 할수 있습니다.
부담없는 가격대로 C타입 충전식 윈도우 태블릿이 필요했는데 저에게 딱입니다.
더 고사양에 편리성이 더해진 최신 제품들도 많지만, 주로 사용하는 것이 문서 작성이나 블로그 포스팅 용도기 때문에 1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구매했는데 만족합니다.
중고 앱을 보면 참 많은 가전제품들이 나오더라구요~ 싸다고 벌컥 사는 것 보다는 충분히 고민해보고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재미들려서 벌컥 벌컥 사버렸다가 이제야 졸업하는 느낌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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