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1. 19:56ㆍ[식도락] 맛집,술집,카페
집에서 배달로만 주문해서 먹던 당산동 치킨 맛집 "감계무량"에 일행들과 들렸습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컸어요. 외부 테이블도 있었고 안에 홀에도 테이블이 꽤 있었습니다.
실내 보다는 외부 테이블이 조금 더 간격이 벌어져 있는 것 같아서 이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치킨엔 맥주!! 맥주에다가 첨가물로 소주 좀 부어주고~ 한마리 뚝딱 해치웠습니다. 평소에 이 집 치킨을 자주 시켜먹었던 건 염지가 쌔지 않아서 아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치킨집입니다. ㅎㅎ 감자튀김도 좋아하구요.
이곳이 또 햄버거 맛집입니다.. 그냥 갈수가 없죠, 일행 중 한명은 본인이 먹었던 햄버거 중에 베스트 라며 칭찬 ~ 칭찬~하더군요.
원래는..오늘 평일이라 후다닥 집에 들어 가야 하는데, 정말 간만에 만났기에.. 1시간만에 헤어지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코지로를 갈까 하다가, 평소에 봐둔 장소가 있다며 당산역 끝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당산곶" 이라는 곳이었어요.
메뉴판을 보더니 음식 욕심내서 두어개 시킨다는 것을 오기전에 좀 먹고 왔으니 일단 하나 시키고 부족하면 시키자고 진정 시켰습니다 ㅎ
"해물담음 큰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 저것 해산물들이 많이 보이니 이거 뭐야 뭐야~ 하며 손가락질 하는 중..
한라산 소주를 판매 하고 있었는데, 해물담음 이라는 안주와는 딱이었습니다.
한병~ 두병~ 세병~ 비워비워...
더 먹을수도 있었겠지만, 평일이고 아이가 기다리고 있어서, 여기 까지~ 탁탁 털고 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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