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3 남양주 조안본점 "기와집 순두부"

2020. 8. 25. 12:18[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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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 신차가 나온김에 드라이브 가자고 하셔서 양평으로 간김에 "기와집순두부" 다녀왔습니다.

차는 그닥 막히지 않았지만 두물머리 쪽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차하지 않았고 바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장인어른께서는 종종 오시는 장소 인 것 같았는데 저는 처음 와봤습니다. 가게 이름 처럼 정말 기와집으로 지어져있어 옛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차들이 주차장에 거의 만석으로 꽉차있어서 너무 붙어 앉아서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안에 공간이 무척 넓어서 뛰엄뛰엄 앉는 걸 요청해볼수 있었어요.

수육과 콩탕백반, 순두부백반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사가 나올때까지 마스크 착용은 필수!!

수육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양은 적게 느껴졌는데 맛은 있어서 불만은 고이 넣어두었습니다.

정말 부드러운 순두부와 콩탕백반이 나왔습니다. 둘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순두부가 입에 더 맞아서 싹싹 그릇을 비워냈습니다.

순두부 두숟가락 먹고, 수육이랑 밥만 드신 어린이~

나가는길에 비지도 얻어 나왔습니다~ 유후~

 

식사 하는데 다른쪽 테이블에서 막걸리랑 파전..도토리묵 시켜서 드시는데..부러웠습니다.. 다음에는 한잔하러 와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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