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3. 20:43ㆍ[Review]
태양의 UV[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 3가지로 구분됩니다.
그 중 살균력이 가장 강한 UVC 는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살균목적으로 널리쓰이고 있습니다.
254nm 최고의 살균파장을 사용한 케어박스
단 3분, 세균 박멸
(3분 소독으로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99.9% 살균 간편하게 소독하세요.
모델명 : CB-2
제품명 : 이지케어 UV-C 살균박스
정격입력 : Micro 5V/1A
자외선 파장 : UVC 254nm
램프수명 : 약 20,000 시간
작동 온도 : 0 ~ 45도씨
최대 출력 : 5W
자외선 출력 : 2W x 2
제품 크기 : 210 x 116 x 50 (mm)
최대 살균 공간 : 200 x 100 x 30 (mm)
제품무게 : 264 g
라고 구매한 상품 페이지에서 해당 상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위의 성능을 제가 검증 할순 없으나 매장에서 살균용으로 한번 써볼까 하고 구매해봤습니다.
오늘 배송 받아, 제품을 개봉해봤는데, 하얀색상에 금빛 포인트가 눈에 띕니다. "easycare" 라고 적혀있네요.
제품을 넣고 버튼 한번만 눌러주면 3분간의 소독을 시작하니, 쉽게 관리할수 있다 뭐 이런 것 같네요.
제품 구성은, 간단 설명서와 5핀 충전 케이블, 살균박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테스트 해본 모델은 갤럭시 A71 ( 6.7인치) 입니다. 살균기 안에 공간이 넓어서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넣어서 살균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듀얼 UV-C 램프가 양옆에 하나씩 있습니다.
전원 USB를 연결하면, 정면에 동그라미 부분에 빨간색 불빛이 들어옵니다. 제품을 넣고 해당 버튼을 눌러주면 파란색으로 바뀌며 살균을 시작합니다.
제품을 첫번째 사진처럼 조금 열면 램프의 파란 불빛을 볼수있는데 조금 더 뚜껑을 열면, 살균 중 일지라도 종료됩니다.
뚜껑이 열린채로 전원을 켜보면 켜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 뚜껑이 열리면 살균 작동이 되지 않게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3분 소독이 완료된 후에도 눈으로는 바이러스나 세균등이 소멸됐는지 명확히 알수 없지만, 실험을 통해 대장균, 녹농균, MRSA,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폐렴균 등의 3분 소독시 99.9% 세균 감소되었다고 하니 어느정도는 살균된다고 믿어봐야죠-
어쨌든 3분 동안 파란불로 살균 중인 것을 확인하고, 휴대폰을 꺼내 드니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깔끔해진 것 처럼 느껴집니다. ㅎㅎ
설명서를 보니 살균기 바닥에 검정색으로된 조그만한 스펀지가 있던데, 그곳에 좋아하는 향수나 에션셜 오일을 자유롭게 첨가하여 사용해도 된다고 써져있네요.
취향에 따라 향수나 에션셜 오일을 넣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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