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4. 21:32ㆍ[식도락] 맛집,술집,카페
새벽에 진주에 도착해,
무인텔에서 자고 나왔다.
형이 저번에 진주에 왔을때 이곳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었다며~
아침부터 여러번 애기해
성묘 가기전 들렸다.
식당 주위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어쩌지?했는데
주차장 안내판이 보였다.
ㅎ,.ㅎ 별도 주차장을 만들어뒀다는 건,
외부에서 찾는 손님들이 많다는 것이려나~
주차하고 내려오는 길에 본 사천 할매콩나물국밥집 뒷편
장사가 잘되셔서 확장하셨나보다.
입구는 밑에 있는 것 같아 걸어내려와 들어갔다.
아침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
그때는 1층 이곳에 손님들이 차있어서 2층으로 갔다.
사진은 나갈때 손님이 없기에 찍어봤다.
2층~ 앞 뒤 옆 모두 손님들이 있어서 벽만 한번 찍어봤다.
120석 완비라고 적혀있는걸 보니
이런식으로 확장된 홀이 더 있는 듯 하다.
콩나물국 외 메뉴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했다.
형은 콩나물국밥, 나는 육개장 그리고 계란말이 주문!
밑반찬이 나왔다~
육개장~!
기름기를 걷어냈다고 메뉴 설명에 써있었는데~ 깔끔한 맛이였다.
마치 콩나물국밥과 육개장이 반반 섞은 듯한??
얼큰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다?라고 해야되려나
설명하기 어렵지만 못먹어본 맛이다.
콩나물국밥!
이곳이 왜 유명한가? 싶었는데 기본 육수가 다르다.
이 동네에 살았다면 해장은 이곳이다!
콩나물국밥 전문점가면 같이 주는 수란~!
굳!
계란말이도 나왔다.
예전 메뉴판과 최근 메뉴판을 비교해보니 천원 차이가 난다~
올랐어도 8,000원이라 괜찮은 가격대다.
할머니가 해주시던 그런 계란말이 느낌~
특별하진 않지만 국밥과 같이 먹기 좋다.
형도 깨끗하게 비웠고~
나도 ㅋ ㅋ 잔반을 남기지 않았다.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 같고,
친척분들도 이곳을 아는 거 보니
유명하긴 한가보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오면 찾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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