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7 침향단?침향환? 광고 많이 나오길래 한번 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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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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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환, 침향단 이런 단어가 너무 자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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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곧 40인데 궁금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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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 자주 봤던 분 같아서 김오곤 침향단 구매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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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5만원 중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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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침향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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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보는거라 이게 프리미엄 맞는가~라고 식별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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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뭔가 믿음이 가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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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환이니 하루에 하나씩 100일 먹을수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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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알에 오백원정도 하는 듯 하다.

 

 

포장지가 번쩍~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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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에 환들이 개별 포장되어 벌크식으로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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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볼건 이제 없으니~ 하나 뜯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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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청심원 처럼 그냥 바로 씹어 먹는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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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써서 못먹을정도는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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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약재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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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씹어먹기에 어렵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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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먹었을때쯤 물 조금 마셔서 입안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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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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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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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쓸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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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으로 대체 하려고 같이 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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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 한과 닻별 스페셜 2호

 

 

음..침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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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먹을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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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과는 그냥 뜯자마자 다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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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그다지 많진 않았음;;

 

 

김오곤 침향단 몇일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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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브랜드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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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4만원대로 직전 제품보다는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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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로얄 침향대환 VIP 100환

 

 

겉 포장 박스는 VIP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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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해서 개별 포장된 걸 보니 VIP라는 단어는 어울리는 것으로~

 

 

이 개별 통은 휴대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100환이 들어있는 제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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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용기는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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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80개는 양옆 박스에 벌크로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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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봤으니 이제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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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로얄 침향대환은 먹기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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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곤 침향단과 외형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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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박혀있던 하얀점들이 로얄 침향대환에는 특별히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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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침향대환은 먹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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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뻑뻑하다? 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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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은 조금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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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이 먹기에는 로얄 침향대환이 조금 더 편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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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곤 침향단은 진함이 더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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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맛의 차이가 있을까? 브랜드가 달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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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페이지에 가서 세부 정보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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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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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곤 아저씨 상품은 " 침향분말 30% / 중량 4.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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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봤던것과 차이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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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로얄 침향대환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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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침향대환 프리미엄은 " 침향24% / 중량3.7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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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이 김오곤아저씨 상품보다 6% 적고, 중량도 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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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한 느낌이 덜했나 보다 하고 넘길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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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로얄 침향대환은 판매 페이지에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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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오해할수도 있게끔..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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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일한 환으로 100개가 들어있는 줄 알았더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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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박스 2개에 들어있는 80환은 제품명이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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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박스에 들어있던 건 "로얄 침향대환골드" 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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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ㅡ,.ㅡ 침향8%에 중량3.75g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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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확실히 이건 더 맛이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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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다먹고 김오곤 아저씨꺼를 재주문 할 것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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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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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부 내용도 잘 확인해서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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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을 상세히 보기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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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로얄 침향대환이 가성비가 좋겠구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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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교해보니 김오곤 아저씨 상품에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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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 24%인 20환은 그렇다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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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침향8%의 80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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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만원대 차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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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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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단 / 침향환 궁금해서 두 제품을 구매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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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을 주는 구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