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7 날 풀리면 다시 들려보고 싶은 경기 여주 테마파크 '루덴시아'

2024. 1. 25. 20:38[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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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놀러갔다 오는길에 들린

경기 여주 테마파크 '루덴시아'

처음 들어본 곳인데 가족들이 추천해서 들렸다.

테마파크 앞 주차장이 별도로 있었는데

짧은 거리지만 친절하게 저 셔틀버스가

15분? 단위인가로 데려다 준다.

 

입구만 보고 어? 별로인데 하고 돌아가시는 일은 없길 바란다.

안에 기대치보다 높은 구경거리가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구매했다.

입장 1시간전에 구매해야되고~

10%인가? 할인 구매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입장 하자마자~ 어디론가로 뛰었다.

직원분이 5분뒤에 매직사이언스 쇼가 시작된다고

손가락으로 위치를 가르켰기 때문이다.

딸래미를 데리고 후다닥 뛰어 늦지 않게 도착~

 

 

어른들도 뒤에서 지켜볼수 있었는데..

어른들이 보기엔 다소 밋밋할수 있지만

연기자분이 참 진실성있게 쇼를 꾸미셨다.

 

 

조금은 지루해질때쯤

뒤에서 인형 목소리 연기하시던 분이

중간쯤 부터 저렇게 인형뒤에 숨어서 말하기 시작하셨다.

상황도 웃겼지만

저 연기자분 나오신뒤 부터 시너지가 되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많이 웃었다.

 

매직사이언스쇼 끝나고 연기자분들과 한컷~

참 사람 냄새나는 두분이였다.

 

 

사진에 못담을 정도로 큰 규모의 테마파크 였는데..

일행들이 너무 추워해서~

후다닥 근처 카페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카페와 기념품샵 ~ 화장실 등이 있는 복합 건물이였다.

구경할 만한 많은 공간들이 있어서 좋았다.

내부 사람들이 많아서 피해서 찍느라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했다.

 

 

요기도 채울겸 카페 한켠에 자리 잡았다.

곳곳에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카페였다.

 

 

번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인원이 많아서 빵은 맛만 보고~

밖에 오뎅바가 있다고 하길래 나왔다.

 

카페에서 한 50m 걸어오면 포장마차 처럼 꾸며진 곳이 보였는데

이곳이 푸드코드 처럼 다양한 음식을 파는 듯 했지만

이날은 오뎅바만 운영하고 있었다.

아니 근데..

 

오뎅 꼬치 하나에 3천원 정도라..

추천하고 싶진 않....다..

 

가격대비 오뎅이 퀄리티 좋진 않아서 사진에 담지 않았다.

그럼에도 국물은 맛있어서

 

남자 성인 셋이서 3만원 어치 먹었다.

 

5시쯤이였나?

전구에 불들이 하나씩 들어오면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이 보였고

여기 저기서 사람들의 찰칵 찰칵 촬영 소리들이 들렸다.

 

 

걷는 코스에 들어서면

다양한 컨셉의 건물들이 보였고,

아이들과도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추워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막상 가보면 정말 넓고~ 다양한 컨셉의 공간이 있다.

 

여기는 장난감 전철이 다양하게 전시된 공간~

단체 사진 찍기위해 들고있던 셀카봉으로 나도 한잔 찍어봤다.

 

저녁에 불빛이 들어오면

파주 퍼스트가든처럼 괜찮은 장소인 듯 하다.

더 머물고 싶었지만

이날 너무 춥기도 했고~ 일요일은 7시 마감이라

아쉬움 반 추위 반으로 나왔다.

 

 

셔틀버스 타기 전 사진 한잔 찰칵~

경기 여주 테마파크 루덴시아

날 풀리면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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