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1 영등포 먹자골목 맛집 "야키토리 코치"

2024. 1. 29. 19:29[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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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느 술집을 가볼까

검색하다 찾아낸 영등포 꼬치 맛집

"야키토리 코치"

 

 

일요일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저녁 9시쯤이였는데 만석이였고

밖에서 대기 한 10분정도 하다가 들어갔다.

같은 건물에 있는 청기와 타운은 몇번 가본적 있는데

지하1층에 위치한 야키토리 코치는 처음 가본다.

그렇게 자주 왔던 영등포 먹자골목에서

간판도 처음 봤다.

 

 

여튼, 지하 1층에 있기에 계단을 통해 내려왔다.

겉에서 보기엔 주점인걸 간판 말고는 알수없는데

걸어내려오면 프라이빗한 공간이 나타났다.

 

웨이팅 까지 하고 들어왔는데 가게 내부에 사람이 왜 없을까?

하는 분도 있을텐데~

내부 사진은 ㅋ

마감까지 먹고 나가면서 찍었기에..우리 테이블 말고는 없었고

들어올때는 북적 북적 시끌 시끌 했었다.

 

 

바 자리도 있긴 했는데.. 덩치 세명이 바에 앉아 먹으면

여러모로 보기 불편할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자리잡은 테이블

 

 

기본으로 나온 양배추~

 

 

꼬치를 주문서에 빼곡히 적어 주문하고

술이랑 양배추를 먹고 있는데..

양배추 하나가 더 왔다..

덩치 셋이라 부족할꺼라 생각하신 건가..

왔는데요? 라고 말하니

어 ? 어 ? 하시더니 그냥 두고 가셨다.

 

 

모든 메뉴 하나씩 다 시키고 싶었는데..

저녁9시 재고 소진된게 많았다. ㅜ

첫번째 사진은 우설 꼬치 / 염통이고..

두번째 꼬치는 그냥 되는거 막 시켜서 뭔지는 모르겠다.

중요한건 맛 아니겠나..

허허...

메뉴판의 가격은 꼬치당 가격이라

마구마구 시키면 돈 꽤나 나오겠지만

처음 온 사람이라면 종류별로 하나씩 맛보는걸 추천..

다 맛있다.

 

 

주문 가능한 꼬치 종류가 많이 없어서

사이드 메뉴도 마구 마구 시켰다.

오이 무침도 시키고~

감자 사라다~ 명란까지

혹 맛있을까 싶어서

감자 사라다에 같이 나온 빵에

명란에 오이 그리고 사라다 올린뒤

먹었더니.. 색다른 맛이였다.

 

 

아.. 이건 표고버섯인데..

또 주문할수 있었으면 한 4번 시켰을 것 같다.

(재고소진으로 또 못시켰음..)

표고 하나에 소주 한잔

그렇게 먹다보면 소주 몇병은 그냥 사라질 것 같았다.

 

술은 계속 들어가는데..

시킬수 있는 꼬치 메뉴가 없으니..

다른 메뉴에 눈을 돌렸다.

대파 구이와 가지 구이 시키고

가라아게 같은 튀김도 시켰다.

 

 

떡꼬치(5,000원) 요곤..좀

가성비가 좋진 않았지만 맛있었다.

 

야키교자에 무화과 크림치즈였나...

여튼 주문 가능한 메뉴들은 다 주문해서 먹은 것 같은데

사진은 여기서 끝이다.

 

더 먹고 싶었지만

먹고자 하는 메뉴들이 다 재고 소진이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했다.

ㅡㅡ

다녀와서 상호를 검색해보니

관련 리뷰나 블로그 리뷰 글도 어마어마하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맛집이였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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