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4 글쓰기

2023. 10. 15. 23:55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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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4 토요일이다.

개인사업자로 살아오면서는 특별한 휴일은 일요일뿐이기에

오늘도 출근했다.

옛날 이야기를 곁들여 보자면

10년전 매장을 차렸을때는 일요일도

통신사 신규가입 번호이동 업무가 가능했지에

특별한 휴무일 없이 일했다.

17년도 가을경이었나 그때부터 전산 off 하게되어

일요일은 마음 편히 쉴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근데 뭐..

이제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통신 관련 매장들은 한가하다.

일반 MNO 통신사인 SK KT LG 의 요금제가

너무 비싸져서 통신사 전용 휴대폰을 물어보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물론 알뜰 유심 요금제 문의건들도

대부분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고 방문하기 때문에

매장에 있는 나는 자판이 아닌

말로 하는 상담을 못해보고 퇴근 한적도 있다.

토요일인 오늘도 입 한번 못벌려보고 퇴근했다.

바로 집으로 돌아왔으면 책도 읽고 했을텐데..

영등포 먹자골목에서 고딩 친구를 만났다.

소주 한병 두 병~

맥주까지 추가해서 이제 소맥 한병 두병 세벙

필름은 뚝!!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26일날 코타키나발루 가족 여행을 가는데

아침에 숙취로 힘겹게 일어나니 한쪽에 캐리어 가방이 열려있었다.

10년 만에 가능 해외 여행이라 그런지

만취 상태에서도 설레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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