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30 포천 베어스 타운 리조트

2022. 10. 25. 15:12[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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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으로

답답해한 아이를 위해 떠났던 국내 여행-

포천 베어스 타운 리조트에 왔습니다.

 

 

리조트만 보고는 왜 베어스 타운인가 했는데..

입구 쪽에는 곰 형상의 조형물이 있네요..

리조트 내부에도 여기저기 ..뿔 같은 조형물도 보이고..뭐 그랬습니다..;;

짐 풀어놓고 베어스 타운 내에 버기카 타러 가자고 해서~ 뛰어가는 딸내미

 

후다닥 준비 하고 나왔습니다 ㅋ

걸어서 가도 되겠지만.. 애들은 걸어가는데 따분할테니 차로 이동~

리조트내 차로 3~4분내에 있습니다.

 

방문전까지만해도 버기카가 뭐지??했었는데

와보니 알겠네요 ㅎㅎ

매표소 앞쪽에 버기카와 사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ㅎㅎ

 

투숙객 할인 받아서 매표 했습니다.

운전면허증은 필수기 때문에 꼭 지참해서 가셔야 할 것 같네요.

 

날씨가 그리 맑지 않았다보니

버기카가 운영할지 안할지도 모른다고 카운터에서 들었던 터라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오후 일기예보 확인하고 오픈했다고 하시네요.

막 운영준비가 끝낸 상태다 보니 대기도 없어서 바로 버기카를 타볼수있었어요~

 

버기카 주행시에는 사진 촬영이 안되기 때문에~ 찍지 못했고~

가족들 타는걸 촬영해봤습니다. ㅎㅎ

자동차 처럼 시동이 바로 걸리지 않아서 출발전에 조금의 교육을 받고~

주행했는데 뭐 이 짧은 거리 스릴이 있겠어? 싶었는데

진동이 바로 느껴지고 큰 소음의 엔진 소리가 나름 매력있었어요.

통통 뒤는 버기카 나름 가속페달을 밟으면 속도감이 바로 느껴져서 재밌었어요 ㅎ

 

버기카 체험하고 잠시 돌아가는 길에 보이던 동물 체험형 동물 농장~!

입구에 베어스 ㅎㅎ 곰 조형물이 보이네요.

 

옆에 먹이 자판기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못참고 울타리 틈 사이로 토끼를 보는 중

 

토끼만 있는줄 알았던 곳에 돼지도 있네요 ㅎ,.ㅎ

반갑다 동족~!

 

먹이를 주는데 중간 중간 아픈 친구들도 보였어요 (피부에 트러블같은게 보이는)

관리가 잘되는 동물 농장 같지는 않았습니다..

 

울타리 한쪽 몇계단 올라가면 양도 있었는데..

상당히 터프했다.. 요 몇일 방문객이 없었나..

거칠게 먹이를 먹는 어미를 피해서

먹이를 다 뺏겨서 못먹던

새끼 양에게만 먹이를 주려고 당근을 더 사와서 줬습니다..

 

동물 농장이라고 해서 윗쪽 계단으로 계속 올라갈수 있는줄 알았는데..

다 잠겨 있었고 한눈에 보여지던 곳이 끝이었음..

베어스 타운내에는 스키장도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이 있지만

이날은 날도 안풀려서 아직 운영안하고 있는 곳도 많고,

식당도 다 문닫은 상태여서 뭐 더 할게 없나 고민하다가

리조트내에 있는 루지월드로 향했습니다.

 

 

루지월드 매표소 앞에 유아 놀이기구?? 같은게 보여서 들렸어요.

 

음 초등학생에게는 별로 재미 없는 움직이는 로보트 놀이기구 인가봅니다..

표정 변화없이 움직이는..중...

..작은 회전목마... 안탄다고 패스...

 

북극곰..주위를 도는 기차 탑승..

이것도 재미 없나 보네요..

 

자 재밌는 루지를 타자!!

 

리조트내에 ㅎㅎ 버기카도 있고~ 루지도 있고 좋네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거의 도착할때쯤 보여지는 루지 대기존~

버기카와 마찬가지로 날씨영향으로 사람들이 없네요~ 한적합니다.

첫번째는 저랑 같이 타고,

두번째부터는 처음으로 혼자 단독으로 타봤는데 너무 재밌다며

기분이 업된 딸내미 ㅋ

 

속도를 내진 않고 찬찬히 탔지만 혼자 타고 내려오는걸 보니 뿌듯하네요.

루지 3회 다 타고 내려오니 시간이 어느새 저녁시간때가 되었네요~!!

나름 액티비티 한 하루 였습니다.

사진 보니 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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