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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장 특가 확인한다고 이마트몰 홈페이지에 매번 접속하는 편인데,

11월14일에 럭키 박스 아이템이 보이길래 구매했었습니다.

마우스도 기존에 쓰던 제품도 여러개 있고 필요없었지만

제품 구성이 괜찮은 것 같아서 일단 질렀습니다.

픽업상품이라 직접 마트로 찾으러 가야하고,

일렉트로마트 11개점포에서만 픽업이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구매해봤던 럭키박스 제품들은 대부분 택배로 받아봤었는데,

이건 직접 수령이라고 하니 괜히 궁금하고 설레었습니다.

근처에 수령가능한 이마트가 없어서 쉬는 날 찾으러가려고

20일날 이마트 영등포점에 픽업 예약을 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이마트몰에서 봤던 판매 페이지 입니다.

럭키 박스 중에 좋은 제품도 많지만 뭐..

스크래치 꽝이여도 비매품 마우스 파우치라고 받겠구나~

오늘

픽업 메시지 받고 조금의 기대감을 가지고~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북적 북적하네요.

이마트 영등포점, 일렉트로 마트가 어디에 있는지.. 헤매다가~ 도착했습니다.

럭키박스 수령장소가 별도 있는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아서 카운터로 찾아갔더니 수령을 도와주시네요.

신분증을 확인해야한다는건 미리 전달을 못받어서 1번 당황했고,

픽업 메시지 확인하고 전달받은 럭키박스 보고 2번째 당황했습니다.

초기 테이프외 여러번 테이프가 붙어져 있는거보니 



두어번 개봉했다가 다시 붙힌 박스같았습니다.



럭키 박스인데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꽝으로 파우치 나오면, 



그것만 가지러 또 올수 없으니까 바로 수령하려고~ 



여러겹으로 붙어져 있던 테이프를 제거했습니다. 



재포장 테이프도 이쁘게 안붙히고 양옆으로 삐져나와서 티가 났어요.

 

커터칼로 제거하고, 박스 내에 마우스를 꺼내니

그냥 마우스만 있네요??

벙쪄있는데 여직원분이 오시더니 스크래치 없으면 꽝이에요. 라고 하시네요.

스크래치가 없으면 꽝이다? 예상했던 장면이 아니여서 당황스럽게 있는데

박스는 버려드릴까요?? 해서 그러라고 했네요.

그 박스는 재활용되지 않기를...

픽업 수령이라고 해서 뭔가 믿음이 한스푼 넣은 럭키박스 였는데

너무 허술한 픽업 수령이여서 실망과 의심만 쏟아부었네요.

짜증도 나고, 뭔가 뒷통수 한대 맞은 것 같아서

인터넷에 유사 경험이 있는분이 있는지 찾아봤더니

일렉트로마트 영업점마다 럭키박스를 진열하고 포장한 방식도 다른것 같네요.

어떤 곳은 럭키 박스를 다시 어떤 투명한 포장재에 다시 포장 한 곳도 있었어요.

럭키 박스만으로 되어있는 곳도 사진을 보니 테이프가 이중 삼중이 아니고,

한번의 테이프로 되어 있었는데

저처럼 럭키박스의 포장 테이프가 이중 삼중으로 보이던 분은 안보였습니다.

브랜드가 있는 회사에서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럭키박스를 재활용해서 마우스 본품만 넣어서 주는 경우도

합리적으로 의심해볼수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로지텍, 럭키박스 뭔가 기대감을 가지는 조건들이였는데

픽업 수령으로 시간내서 방문한건데 기분 더럽게 복귀했습니다.

꽝인건 그렇다 쳐도 꽝인걸 확인하는 스크래치조차 있고 없고??

너무 이상한 럭키박스 판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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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박스라... 3만원 5만원 10만원 짜리 있었는데..

검색좀 해보니 3만원짜리는 다들 비추 하더군요.

운은 없는 사람이지만 10만원 상품으로 가즈아!!!

5월 31일에 옥션에서 구매했습니다.

언제 오나~ 언제 오나~

이번에 운좋게 좋은 상품이 올려나~~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주문한지 2주가 딱 지나니 도착했네요.

박스 크기를 보니 약간 기대감이 있었던 전동 킥보드일리는 없겠습니다. ㅎ

박스도.. 그다지 깨끗해 보이지 않고... 막 포장 한 것 같네요..

음.. 마사지건 많은데..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마사지건부터 보였습니다.

온풍기인지? 뭔가 바람 나오게 생긴거 하나랑 밑에 넓적한 박스도 보이네요.

뭐가 왔는지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뭐 느낌상으로도

그냥 그냥 10만원 구매 가격에 얼추 맞춘 패키지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하나씩 제품명 찾아서 검색해보려 했더니..

에어 쿨러 박스가 무척 지저분하네요..

좀 닦아서 넣지....

아날로그 티비 처럼 생긴 제품은

베이어스 미니 에어쿨러 쿨러 냉풍기 라네요.

물이나 얼음 넣어서 냉풍이 나오는가 봅니다..

인터넷 최저가 38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네요.

그 옆의 마사지건은 PHOENIX 마사지건 C01 3만원으로 검색되네요.

이 넓적한 놈은 뭔가...

중국어뿐이라 박스를 한참 둘러보다가 영어로 된 모델명으로 검색해봤습니다.

샤오미 TOKIT 슬림형 인덕션 TCL03M 으로 64,000원 정도 하네요.

음.. 냉풍기 말고는 지금 딱히 필요한 제품은 아니네요.

하나 하나 뜯어서 리뷰 하고 싶었으나..

오늘은 실망감이 커서 럭키 박스 개봉만으로 글을 마쳐야 할것 같습니다 ㅋㅋ

재미삼아 사봤어도 아쉬운 느낌은 어쩔수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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