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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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 태안 가족 독채 펜션 "수선화펜션"
가족들과 한적한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수선화펜션" 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펜션 앞에 넓은 공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았습니다. 건물 벽면이 파스텔톤으로 되어 있어 포토존으로도 안성 맞춤 입니다. 짐도 풀었으니, 차로 이동해서 태안 방포수산에 저녁거리를 사러 왔습니다. 장인어른께서 낚시하러 태안에 오실때면 회를 뜨러 종종 오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방포 수산에서 횟감을 사서 옆 회를 떠주는 곳에 가서 회를 떠 올수 있고, 옆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을수도 있지만, 요즘 코로나 이슈도 있고 하니, 농어와 광어를 살만 발라내어 가져왔습니다. (feat. 생새우 / 소라 / 매운탕거리) 숙소로 돌아와 짐을 내려놓고 바라본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펜션으로..
2020.10.12 -
20.10.02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가을꽃축제" 천재지변으로 아쉬운 꽃상태..ㅠ
태안에서 이동하면서 "태안 가을꽃축제" 관련 현수막을 자주 보게됐고, 그래도 기왕 온김에 사람들이 없으면 서울로 올라 가는 길에 들려보자 해서 오늘 오후에 왔습니다. 매표소에서 태풍등의 문제로 꽃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4세 이상부터 일괄적으로 할인해서 5천원에 입장한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꽃들은 뭐 그냥 일부가 시든정도여서 대체로 다 그렇다는 건 줄 알았는데.. 점점 정상적인 꽃들보다는 시든꽃이 더 많거나 아예 듬성 듬성 비어있는 곳들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해바라기 처음 발견했을때는 10센티 정도 되는 크기의 작은 해바라기 였는데, 중간 지점 즘에는 저에겐 허리정도 까지 오는 크기의 해바라기들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이곳에는 벌들도 보이고, 아이에겐 좋은 구경거리가 되었습..
2020.10.04 -
20.10.02 태안 중식당 "윤가네 바다짬뽕"
태안 중식당 "윤가네 바다짬뽕" 입니다. 가족들과 이동 중에 들렸어요. "바다 짬뽕" 이라는 메뉴가 제일 첫번째 있는걸 보니 메인 메뉴 인가 봅니다. 방문한 날에 주문이 밀렸는지 음식 나올때까지 한 30분이상 기다렸던 것 같은데, 거의 70%는 짬뽕을 주문하신 것 같더라구요~ 바다짬뽕과 아이들 먹일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단무지를 야금 야금 먹으며 음식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짜장면도 찍으려고 했는데 사진찍으러 의자 빼고 옆 테이블로 이동하는 찰나에 순식간에 비벼져서 아이들 그릇에 나눠졌습니다.. 오래 기다리다보니 음식이 나오자마자 음식 흡입에 집중.... 바다 짬뽕. 일단 첫느낌은 해산물이 뭔가 풍성한 느낌이었는데 기대했던 홍합은 자연산 물량이 다 떨어져서.. 양식..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