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5 재방문 예약 꾸욱! 당산역 허브족발
태풍 힌남노가 왔을때 퇴근길입니다. 오전 오후까지 꾸준히 비가 오긴 했었지만 크게 매섭게 내리진 않았었는데 퇴근할때 되니 바람도, 비도 매섭게 대각선으로 날라왔습니다. 이 날 저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신발과 바지가 젖은 것만으로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발걸음을 옮겼었는데 다음날 뉴스를 보니 태풍의 영향이 있던 곳은 피해가 상당했더라구요. 눈에 안보인다고 태평한 세상이 아니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필자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서.. 이날은 개인적으로 평상시보다 조금 더 많은 생각과 걱정이 맴돌던 날이였습니다. 익숙한 일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 맞는건가?..
202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