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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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기자수첩?
메모용으로 산 수첩 수첩에 적힌 P.P 기자수첩 왜 메모용 수첩을 기차 수첩이라고 부르게 된 걸까? 아무래도 수시로 메모 하고, 정보를 적어두는 습관이 단어화 된게 아닌가 싶다. 형사 수첩도 유사한 것 같다. ㅡㅡㅡㅡ 디지털 시대가 오기전 뉴스를 보면 수첩에 메모하는 기자 메모한 수첩을 들고 질문하는 기자 그런 기자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고 기자 수첩이란 단어가 어울렸는데 요즘도 그럴까?? 어울리는 기자분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음.. 메모용 수첩 샀다고 자랑?하려고 글을 쓰려고 했던 건데 딴 길로 새버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몇일째 나는 생각 나는 것들을 저 수첩에 끄적거려보고 있다. 자..
2024.03.20 -
23.10.08 글쓰기
23.10.08 일요일이다. 22법칙을 꾸준히 해보겠다..고 다짐한 둘째 날 이기에 집에서 뒹굴 뒹굴 쉬다가 오후 1시쯤 정신 차리고 도서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읽었다. 2시간 까지는 아니지만 가까이 독서를 마치고, 글쓰기를 하려고 노트와 펜을 찾았는데.. 없다.. 음..글쓰기를 꾸준히 해보겠다고 생각했을땐, 노트북 자판이 아닌 손글씨로만 해보려했던 건데 집에 노트와 펜이 없다니 퇴근하면서 가져올껄.. 뭐.. 이가 없음 잇몸이지 하며 노트북 전원을 켰다. 글이 도통 한줄 이상 적히지 않았다. 어색하고 머리속이 텅텅빈것 같다. 왜 이런걸까? 평소 포스팅은 손글씨보다 자판이 훨씬 편했는데 개인적인 글쓰기는 진도가 안나간다. 저녁에 펜과 노트를 사무실에서 가져와 쓰는중이고 막힘없이 잘 써진다. 익숙하지 않..
2023.10.10 -
23.10.07 글쓰기
23.10.07 토요일이다. 어제부터 하루 하루 습관처럼 글을 써보기로 했는데, 퇴근하고 아무 생각없이 누워있다가 잠들었다. 새벽 6시쯤 알람소리에 일어나긴 했는데 토요일은 매장도 조금 늦게 여니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었다. 여덟시에 눈이 떠져서 천장을 바라보며 꿈뻑꿈뻑거리다가 일어났다. 그리고 오전 10시쯤 매장에 나와 오늘은 미루지 않고 글쓰기를 해봐야지 하고 노트를 꺼내 생각나는대로 써내렸다. 아 물론 지금은 ㅋㅋ 아까 쓴 글을 보며 자판을 두들기며 내용을 순화 하거나 추가 하고 있다. 흠흠; 일이 아닌 걸로 빈 노트에 펜을 잡고 손글씨를 써본건 군대 시절 매일 수양록을 쓰던 때 이후 손에 꼽는 일이다. 막상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적어보니 기분이 묘..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