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09 샤오미 홍미노트 11 프로 5G, 카메라 성능이?

2022. 8. 10. 15:56휴대폰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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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구매한 샤오미 홍미노트11프로(Redmi Note 11 Pro 5G) 입니다.

제품 색상은 아틀랜틱 블루로 기존 스마트폰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컬러입니다.

샤오미 홍미노트11 프로는 출고가격이 40만원 전후로 형성된 해당 제품으로

가격대비 스펙이 좋아서 국내에서도 점점 사용자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 이유는 40만원대 스마트폰인데 1억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되었다고 하니 카메라 성능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ㅋ

카메라 외관 디자인이 재밌습니다.

계단식으로 ㅎ 뒷판 부터 한계단 한계단 높아집니다. ㅎㅎ

샤오미 홍미노트11프로(Redmi Note 11 Pro 5G) 의

전/후면 카메라의 세부 스펙을 살펴 보면,

전면 카메라

- 16MP 전면 카메라(F 2.4)

- 비디오 녹화 1080p 1920x1080 30fps / 720p 1280x720 30fps

3개의 후면 카메라

- 108MP 와이드 카메라(F 1.9)

1/1.52" 센서 사이즈 / 0.7㎛, 큰 2.1㎛ 픽셀을 9-in-1 비닝 이미지 처리

- 8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F 2.2) /화각 118도

-2MP 접사 카메라(F 2.4)

- 비디오 녹화 1080p 1920x1080 30fps / 720p 1280x720 30fps

저는 세부 스펙을 알아보기 전까지는

메인 후면 카메라가 1억8백만 화소 라고 하니

갤럭시 울트라 시리즈처럼 망원 촬영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그냥 단순 화소의 수치만 울트라 시리즈와 같은 거였네요;;

센서 사이즈나 비닝 이미지 처리.. 뭐 이런 내용들은

제가 카메라 부분에서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 어려우니 판단 PASS!!

전문 지식은 없지만 홍미노트11PRO 카메라 관련

궁금하신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포스팅을 써보고 있습니다 ㅎ

일단 가게 문을 열고 앞에 보이는 아파트를 찍어봤습니다.

별도의 설정값 변경 없이 그냥 촬영 버튼만 눌러서 촬영했습니다.

이번 사진은

10X 줌까지 촬영이 가능해서 쭈욱 땡겨봤는데..화질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조금만 확대 해서 찍어봤습니다.

10X 줌 화질이 왜 실망 스러웠는지 한번 비교 해보고 넘어갈게요.

10X 줌을 땡겨 촬영한 사진 비교

<- 이쪽 사진은 홍미노트11PRO      -> 이쪽은 삼성 갤럭시 폴드3 입니다.

폴드3는 3개의 카메라 화소 모두 1200만임을 감안하면

홍미노트는 서브 카메라 들의 스펙이 낮다보니 (메인외 8백만/2백만화소)

3배 줌 이상 촬영시에는 1억800백만 화소의 활용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촬영해본 동영상입니다..

음.. 삼성 중저가 브랜드 A23 / A53 에도 OIS와 4K 촬영을 지원하는데..

제가 움직이면서 촬영해서 뭐 그런 품질 저하의 원인이 있겠지만

메인 카메라 화소수가 아깝게 느껴져서 동영상 촬영도 아쉬웠습니다..

너무.. 안좋은 애기만 늘어놓은 것 같아서

홍미노트의 재미난 기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전에 사진 전달 받을때 모델명이 찍힌 사진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이건뭐지? 나름 괜찮은 각인 같아서 눈여겨 봤었는데

그 워터마크에 모델들이 주로 중국에서 만든 화웨이/샤오미 관련 제품들이더군요.

그렇다면 홍미노트11도 워터마크가 있을테니 설정에 들어가봤습니다.

타임 스탬프와 워터 마크를 설정 및 해제 할수 있었습니다.

아, 혹 촬영 후에도 워터마크 삭제를 원하면

언제든지 편집에서 워터마크를 제거할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ㅎㅎ

타임 스탬프 없이 워터마크만 넣어서 촬영해봤습니다.

심플하게 모델명만 각인되었네요.

이날 연어 먹으러 가서 음식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좀 밝은 느낌의 사진입니다.

가게에 푸른 조명이 있었는데 사진에 반영이 된건지 약간 푸르스름 하네요?

머리구이가 나왔습니다.. 녀석..무섭게 찍혔네요..

아침 출근길 촬영해봤습니다.

오늘은 비가 그쳐서 다행입니다.

가게 앞 입니다.

이번에는 타임스탬프도 설정해서 촬영해봤습니다. 촬영 비율도 3:4로 수정헀어요.

1억800백만 화소라고 해서 우와 우와 하는 촬영물들이 찍히는건 아니었습니다만,

전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도 그쳤으니 밤에 운동하러 나가서

야간 풍경 사진도 많이 찍어봐야겠습니다.

전면 카메라로 셀피도 찍어봤습니다.

갤럭시 폴드3 쓸때는 잡티까지 다 보이게 나와서 셀피를 찍은 적이 없는데

홍미노트11프로 이녀석은 피부를 보정해주네요 ㅎㅎㅎ

셀피 촬영 보정 되는거 마음에 듭니다 ㅋㅋ

워터 마크는 설정되었는데 전면카메라에는 모델명은 각인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타임 스탬프는 찍혀서 촬영됩니다~!

셀피 몇장 찍어보니

후면 메인 카메라보다 전면 카메라를 더 많이 사용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몇일 사용 안해봤고,

카메라 관련해서 전문 지식이 없어서 더 덧붙힐 내용은 없네요;;

개인적인 평은

1억8백만화소라는 숫자가 체감되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40만원정도 스마트폰에 카메라 화소가 1억8백만이라고??"

혹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그 기대감을 다시 넣어두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하지마시고 구매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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