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6. 16:19ㆍ[Review]
피닉스 마사지건 C01 입니다.
뭐.. 꼭 이 브랜드의 이 제품이 필요해서 구매했던 제품은 아니고..
샤오미 미지아 랜덤 박스에서 짜잔 하고 나타난 제품 입니다..
기왕 받았으니 쓰려고 해외에서 배송 받고 2달만에 뜯게 됐습니다.
기분 탓일까요..
포장 박스에서 개봉하니 뭔가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소독제를 뿌리고 몇분 뒤에 제품을 꺼냈습니다.
응?? 겉 비닐 포장으로 밀봉되어 있다가 방금 뜯은 거라
마사기건 본품에 뭐가 묻을 틈이 없었는데..
마사기건 한쪽에 거뭇 거뭇한게 묻어있네요.;;
제품명 : 피닉스 마사지건 C01 근육 마사지기
마사지 헤드 : 4가지 타입 헤드 제공
제품 무게 : 400 g
제품 사이즈 : 205 x 165 mm (헤드제외)
버튼 타입 : 더블 스위치, 전원 + 기어
스마트 사용 : 10분 스마트 작동
기어 : 3단, LED 표시등 (1단 1400/2단 2200/3단 2800)
충전 타입 : DC (입력전압 110-240V)
배터리 : 충전식 리튬배터리 (3시간 풀충전)
설명서는 중국어로만 되어 있어서 바로 버렸습니다..
해외 직구 제품으로 콘센트가
돼지코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220V 변환 플러그도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마사기건이 "미니마사지건 호브로x진로 꺼비건" 이였다보니
상대적으로 피닉스 마사지건 C01이 크고 무겁게 느껴졌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무게는 동일했고,
손잡이 부분정도가 길고 두꺼운 정도의 차이만 있었습니다.
뭔가 옆면과 뒷면에 제품 작동시 멋진 LED가 점등되나 싶은 디자인이였는데...
그건 제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였나봅니다.
특별히 멋지게 불이 켜지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동작은 원버튼 (전원) 을 길게 눌러 작동 시킬수 있습니다.
한번씩 눌러서 3단계의 강약 조절을 할수 있고
작동 단계는 하단에 LED 등이 하나씩 켜져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마사기건의 경우 C 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했는데
해당 제품은 출시된지 조금 된건지.. DC 전원을 통해서 충전 할수 있습니다.
음..일단 충전도 테스트 해봐야 하니 충전 관련 구성품을 다시 꺼냈습니다.
마사지건이 충전 상태가 되면 빨간색등이 표기되었고 완충되거나 마사지건에 충전 연결되어있지 않은 상태면 초록색등이 표기되었습니다.
헤드는 총 4가지로 U자형(척추) / 플랫(전신) / 원추형(골격) / 볼형(작은 근육조직) 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이전부터 볼형 헤드 조직으로만 마사지건을 사용해서 피닉스 마사지건 CO1에도 볼형 헤드만 연결해서 사용 중입니다.
스펙상 두드림 강도는 이전 마사지건보다 조금 낮은데,
실제로 사용하면 볼이 커서 그런지
조금더 묵직한 느낌으로 마사지 느낌이 있었습니다.
뭐.. 정말 솔직히 개인적으로
피닉스 마사지건 C01을 살돈이 다시 수중에 쥐어진다면,
아무래도 그냥 기왕이면 직구 제품 아닌 국내에서 편하게 구매할만한 제품으로
구매할 것 같긴 합니다.
국내에도 유사 금액대에 정말 다양하고 좋은 브랜드들이 많으니까요..
랜덤박스로 얻게된 제품이고, 뭐 성능 나쁘지 않은 것 같으니
가게에서 뻐근할때 종종 사용 할 것 같습니다만..
위 내용 처럼 같은 금액이라면 구지 추천하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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