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8 풍부한 가습!! 레이코 NWXH-HD94435E 롱스퀘어 지능형 가습기 6L

* 21.11.01 사용 후기 추가

가습기 물탱크 물채우고 작동시, 하단 본체에 물이 남아있으면 물이 역류하는 증상을 여러번 겪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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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해당 문제가 발생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물탱크에 물을 채워 가습기 작동시, 하단 본체에 잔여 물들이 많이 남아있으면 비워내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쌀쌀해졌습니다. 사무실에도 히터를 틀기 시작했고, 집에서도 보일러를 틀고 자다보니 아침이면 건조해서 목이 답답하거나 코가 근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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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기존에 가습기가 가열식 제품인데, 가습량이 적어서 빵빵하게 나오는걸 찾다가 주문한 레이코 NWXH-HD94435E 롱스퀘어 지능형 가습기 6L 입니다.

리모콘을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장점을 설명하고 있네요. 이 가습기의 높이가 58 CM나 되기에 물탱크가 무척 길쭉합니다. ㅎㅎ 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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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L를 보관한다고 써져있긴 하나, 주문하고 제품을 받을때 까지 이게 어느정도일까 기준이 안섰기에 생각보다 무척 크게 느껴졌어요.

음.. 큼직 큼직한 제품 크기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물탱크를 확인하다가 기분이.. X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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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묻어있네요. 새 상품을 뜯었는데 이물질을 확인하니 기분이 확.. 안좋아졌습니다. 물탱크 윗부분이 분리 되면 깨끗하게 닦아내고 싶었는데 저 틈새로 제 두꺼운 손이 들어가지 않아 말끔하게 닦아내진 못했습니다.. 우씨..

클레임을 제기하는것이 시간도 들고 기분만 더 상할것같아서 그냥 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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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리모콘이 있어서 멀리서도 습도, 타이머, 수면 모드, 3단계의 분무량을 컨트롤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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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 작동시 레이코 지능협 가습기 정면 하단에 검정 부분에 맞춰서 눌러줘야 작동하니.. 왜 리모콘 동작을 안해 라며 화내지 마시고.. 잘 조준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레이코 가습기 NWXH-HD94435E 는 6L의 물을 보관할수 있기에 종이컵으로 한두컵 정도 부어서는 티도 안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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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큰 것은 인정입니다. 제품 설명을 참고해보니 하루 10~12시간 사용시 8일까지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용량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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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물탱크를 들고 물을 채워서 다시 가져오는건 무게감이있어 힘드니 다른 도구들을 동원해서 가습기 통에 직접 물을 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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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리고 이 가습기가 길쭉하게 디자인 된 제품이다보니 물이 가득찬채 넘어지면 물 난리가 날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반이상 채우시는 건 권장하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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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졌을때 물이 쏟아지지않게 막는 별도의 장치가 없기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음.. 이물질이 있던 부분은 대충 닦아냈고, 물을 어느정도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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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렇게 보니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모콘으로 컨트롤 할수 있지만, 제품 하단에 터치식 버튼을 활용해서 가습기를 작동할수 있습니다.

분무량은 3단계로 조절할수 있는데, 1단계만 해둬도 분무량은 만족입니다. 빵빵하게 눈에 보이게 잘 분무합니다.

리모콘이 또 있으니까 편하긴 하네요... 가습량이 풍부한 모델이라 리모콘으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터치식 메뉴들도 심플하게 잘 되어있어서 리모콘이 없어도 편하게 컨트롤 할수 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여서 소음은 심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모드 전환시 띡 띡 하는 소리가...귀에 거슬릴정도로 크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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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저처럼 두껍지 않은 분들이라면 물탱크 세척도 쉬우실 것 같습니다. 첫인상이 별로였지만, 몇일 사용해보니 분무량과 큰 용량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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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가 되실만한 내용이 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20000 물러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