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05 행거 교체, DIY 조립 선반 행거 "앳홈 리브 잇 와이드 선반행거"

방 한켠에 행거인데, 1단행거다보니 걸수있는 옷의 수량도 한정적이고, 왠지 공간이 낭비되고 있는 것 같아서 행거 제품을 조금 찾아봤습니다.

구매당시 가격은 배송비 포함 8만원이 조금 넘었던 가성비 행거 "앳홈 리브 잇 와이드 선반행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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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프라임 수납 행거 와이드

모델명 - FRH-12040

제품 크기 - 1200 x 400 x 2180 mm

소재,마감 - 스틸, PB(L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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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에 써져있던 간단 스펙이고, 2단 행거에 선반 공간도 있는 선반 행거 입니다.

배송이 천일택배였나? 자주 배송받던 택배사도 아니였고, 배송기간도 조금 걸린편이였기에 무거운 물건이 파손없이 잘왔을라나 걱정되었습니다만, 박스를 뜯어보니 외관 스티로폼 포장으로 나름 잘 되어있어서 파손없이 잘 도착했네요.

포스팅을 하게 되니 조립도를 이렇게 자세히 한번더 보게됐지만.. 조립을 시작할때는 그냥 대충 훑어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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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판단이 선반의 일부가 파손되는 결과를 맞이했기에, 해당 제품을 조립을 앞두고 계신다면, 조립도를 보면서 한번 머릿속에 조립 순서를 그려보고 찬찬히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새로 장만했던 무선전동드라이버도 이번에 제대로 활용해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 그런데 저는 이사진을 찍고..

1단 행거의 봉을 먼저 결합하고 밑에 선반을 조립했다면 파손되지 않았을텐데.. 선반부터 조립하고 봉을 연결하기위해 반대로 돌리다가 하단 선반 끝머리가 꺽이면서 파손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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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행거 밑에 선반은 봉을 먼저 연결한후에 조립하는게 조금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망가진 부분은 테이프로 임시로 고정시켜서 조립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선반 파손에 충격 이후에는 조립도를 성실히 보면서 조립을 하나씩 해나갔습니다. 자신감도 붙어서 후딱 후딱 진행했습니다.

1단 행거 부분과 2단행거 부분을 각각 완성했습니다. 하단 선반 파손 한번 겪고 한번에 싹 조립한듯 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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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1단 행거 부분에 선반을 고정할 홈이 반대로 되어있어서 한번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단 행거와 2단 행거를 연결하면 완성입니다.

한 40분 정도 소요된 것같아요. 설명서에는 되도록 2명이서 하는 것을 권장하더군요. 저도 해보니 보조로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있으면 수월하게 조립할 것 같았습니다.

집 천장까지 행거가 꽉 차니 뭔가 뿌듯합니다. 구매한 목적을 만족하는 제품 인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 행거에 있던 옷들을 옮겨주고, 아이방에 둘 행거다보니 작은 선반 2곳에 바로 자기 소품들을 진열하더군요 ㅎㅎ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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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대 가격에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있는 선반 행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가 되실만한 내용이 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20000 물러가보겠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