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7 #흑석동 #보약 #몸관리 #산수한의원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와 비만.. 요즘 제가 두가지 조건을 다 가진 채로..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나봅니다. 몸의 적신호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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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관리하고 있다, 알아서 잘하겠다 했는데.. 맞아요!! 다 거짓말이었어요!! 관리는 무슨 ㅠㅠ 그냥 막 살았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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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병원이라는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기 싫었는데.. 그나마 거부감이 없는 한의원.. 이상하게 종교도 무교인데 절은 좋아하거든요.. 병원도 싫어하지만 기왕이면 한의원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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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질때까지 끊이지 않고 가려면 매장에서 가까운 곳이 좋겠다 싶었어요. 흑석동의 산수한의원으로 찾아가 첫 상담을 받았는데 마음이 놓이는 곳이었습니다. 뭐 그렇다면 여기죠!

저번주에 첫 상담하고 주문했던 약도 도착했다고 전화가 와서 침과 물리치료를 받을겸 재방문했습니다.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보이는 몸의 조직들을 보시고 부항과 침 그리고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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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가량을 치료를 받고 몸을 일으키는데 찌릿찌릿 눈과 목 등에서 작은 변화가 기분탓인지 느껴졌어요. 뭔가 눈을 통해서 보여지는 것도 맑아진 느낌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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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맞아보는 침인지 모르겠지만 따끔따끔하고 아프기보다는 시원했습니다~!

치료 받고 돌아온 매장.. 음.. 한약도 먹어야지요.. 어릴땐 항상 사탕이랑 같이 먹었던 한약.. 30대 중반이 넘어섰으니 이정도 한약 쓰다는 느낌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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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먹었지만 한약의 맛은 변하지 않네요. 사탕이 땡겼지만 나는 으른(어른)이니까~ 어덜트~ 참겠어 하고 먹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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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관리가 필요해진 요즘, 운동량도 늘리고 2일에 한번씩은 방문해서 주기적으로 관리도 받아봐야겠습니다.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