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 유리, 타일, 바닥 위에 그리는 젤마카 "토루 윈도우 글라스 칼라"

매장에 블랙 보드에도 홍보 글씨도 쓰고, 집 어항에 아이와 그림도 그릴겸 주문한 젤마카, "토루 윈도우 글라스 칼라" 입니다.

아직 큰 사고 없이 관상어 친구들을 잘 키우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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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허전한 공간에 스티커를 붙힐까 하다가 아이와 그림을 그려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흔들어서 쓰는 윈도우 마카도 있던데 아이에게는 조금 불편할까봐 크레파스처럼 느껴질 이제품으로 결정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드럽게 그려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가 처음에 그려보고는 색감이 별로 안나서 이상하다고 하다가 조금 더 힘주어 칠하면 되는 걸 깨닫고는 만족해하며 어항에 그림을 그려나갔습니다. 지워지는게 신기한지 그렸다가 물티슈로 자꾸 닦아내어 열대어 친구들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지우지 말고~ 그냥 한번에 그려보자 라고 했더니, 수정없이 한번에 그려낸 그림들이 대부분이라서 의미를 알수없는 그림들도 많이 보입니다.

저는 뭐.. 하트 그림 정도와 글씨만 도와주었어요. 허접한 그림 실력으로 뭐 도울만한게 없더라구요 ㅎㅎ 의미는 알수없는 그림이 많지만 뭐 그려보니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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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친구들이 좋아서 쳐다보는건지 그냥 거슬려서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림 주위를 계속 지켜보기도 하더군요;;

아이는 밤에 불켜진 어항을 보며 지우고 다시 또 그리자고 했지만, 너무 자주 그리다가 지우는건 이리저리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다음주에 또 지우고 그려보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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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을 해보니 약간 물 묻은 크레파스 느낌이라 물티슈로 지워도 한번에 지워지지 않고 여러번 닦아 내거나 마무리로 마른 티슈나 마른 걸레로 닦아내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손쉽게 닦아낼수있는건 아닌 것같으니 사용시 주의는 필요해보이네요- 그럼 20000

 

토루 윈도우 글라스 칼라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