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 잠깐 들려서 먹고 가도 괜찮을 튀김집 경기 김포 바른튀김 178도씨

음.. 포스팅 제목은 무척 자주 들려서 먹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사실 저번주 토, 이번주 토 딱 2번 들린 곳이긴 합니다만, 만족스러운 맛때문에 구지 들려서 차안에서 샥샥 먹고 출발했던 경기 김포 튀김 맛집!! 바른 튀김 178도씨 입니다.

튀김 만 파는것이 아니고 실내에는 해산물 관련 메뉴들이 많이 있으나 저번주와 동일하게 포장해서 차안에서 먹고 갈꺼라서, 저번에 못먹어본 광어튀김까지 포함해서 새우튀김/오징어튀김/광어튀김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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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에는 사장님의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느껴지는 글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냉동 가공할때 화학약품 처리되어 해롭다라는 말들이 있어서 국내산으로 조리하시고, 미리 튀겨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튀기기 때문에 대기 시간은 꽤 걸립니다. 제가 갔을때는 대기중인 손님은 없었으나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 까지 20분 가량 기다렸습니다. 미리 연락드리고 갈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니 그냥 도착하고 주문했습니다 ㅎ

매장 내부에서 먹었으면 사진을 맛깔스럽게 찍어봤을텐데.. 아이들이 차안에 있고, 애초에 포장해달라고 요청드려서.. 이렇게 봉지 포장된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시간이 지나 식었어도 맛있지만 역시~ 튀김은 바로 먹는 것이 끝장납니다- 새우튀김,오징어튀김,광어튀김, 모두 튀김간도 느껴지지 않고 신선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도 무척 잘먹었습니다. 매장 내부에서 먹었으면 맥주까지 벌컥 벌컥 이었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차안에서 탄산음료로 대체하고 튀김 슥삭~ 다 비우고 서울로 GO GO 했습니다~~ 다음에 또 강화에 올일이 있으면 서울가는길에 꼭 또들려서 튀김 슥삭 하고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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