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4. 16:25ㆍ[식도락] 맛집,술집,카페
일본 여행 이틀째 저녁
미리 예약해둔 곳으로 왔다.
미트맨 · 일본 〒106-0032 Tokyo, Minato City, Roppongi, 4 Chome−8−8 石橋ビル 1階
★★★★☆ · 이자카야
www.google.co.kr
롯폰기역 6번 출구쪽에 위치한 꼬치 맛집 이자카야 미트맨 (MEAT MAN)
별도 사이트에서 예약 필수 라고 들었다.
이날도 예약시간 맞춰 갔는데도 대기손님이 3팀 정도 있었다.
아무래도 주점이다보니 딱 맞춰서 들어가진 못하나보다.
15분 정도 대기 하다가 들어온 식당 내부
사람들로 꽉차있었고, 말소리로 북적북적했다.
꼬치 종류를 가서..보고 주문하고 싶었지만
바테이블에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PASS~!
안내 받은 4인 테이블에 앉았다.
번역기 돌리면서 어렵게 주문하고 있는데
오?
한국말을 하시는 직원분이 오셨다.
꼬치 메뉴도 저렇게 샘플을 가져다 보여주셨다.
친구 녀석이 만져보려해서 저지당했다.ㅋㅋ
이렇게 마시는 술을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했는데
나도 궁금해서 같이 주문했다.
직원분이 직접와 빈잔에 술을 채워주는데
처음 보는 방식이라 신기했다.
나무잔을 마스잔이라고 하는 듯 하다.
저렇게 넘칠듯 따라주는게 환대와 풍요를 뜻한다고 한다.
뭐 좋은 의미니 술맛이 더해지는 것 같다.
종류별로 하나씩 다 시켜서 맛보고 싶었는데..
방문시간 8시쯤 재료 소진된 것이 꽤 있었다.
한점에 술 한모금~ 크흐
딸래미 위해 시켜준 감튀인데
맛있어서 어른들도 ㅋㅋ 잘먹었다.
원래 이곳 미성년자 출입이 안되는 것 같다.
예약할때 분명 미성년자가 있다고 가능여부 체크했었는데
그때는 뭔가 안내가 엉켰던 것 같다.
방문했을때 미성년자가 있으니 좀 당황해했고,
여러대화를 오가다가 저녁 10시전까지만 이용해달라고 했다.
메뉴가 나오는 텀이 길어서
마구마구 시켰던 꼬치들
재료만 있었어도 먹고 싶었던 것 위주로 시켰을텐데 아쉬웠다.
나무잔 사케도 다 먹었으니~
맥주로 변경~
이 메뉴 나왔을때쯤 직원이 와서 곧 시간되가니 참고 해달라고 했다.
도쿄 롯폰기역 인근에 있는 이자카야 맛집 / 꼬치 맛집 미트맨
웅성 웅성 울리는 말소리와 닭다리살 꼬치를 하나밖에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신선한 재료들로 맛 좋았다.
꼬치가격은 일본여행중 먹었던 식당들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었던 것 같다.
좀 더 먹고 싶었는데!!
시간을 칼같이 체크한 직원이 다시 왔고.. 주섬주섬 나왔다 ㅋ
이날 호텔로 돌아가는길,
인근 라멘집에서 간단히 2차를 하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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