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8. 16:59ㆍ[식도락] 맛집,술집,카페
도쿄 쇼핑투어 3일차
오늘은 긴자~
명품 쇼핑하러 온것은 아니고
딸래미가 그렇게 SNS 에서 보던 물품들 있나
아이쇼핑 겸 돌아다니고 있다.
실제로 구매한 건 몇개 없다.
주로 케릭터샵 위주로 돌아 다녔는데..
아따..뭔 샵들이 이리들 큰지..
오늘도 만오천걸음 정도 걸어다녔다.
어디 하나 앉아 쉴 곳이 없기에
카페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
CAFE 라는 문구만 보고 들어간 곳
도쿄 긴자 / GINZA MIYUKI KAN 3 CHI
GINZA MIYUKI KAN 銀座みゆき館 銀座3丁目店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3 Chome−3−15 銀座 ア
3.8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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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초입부분이 독특한 구조였다.
저 쪽문으로 들어갔는데
직원한명이 나와 좀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듯? 했다.
일본어로 해서 바로 알아듣지 못함..
호오??
1969에 오픈했나보다?
디저트 맛집인가?
몇분 뒤 직원이 나와 들어오라고 했다.
기다리는 동안에 한국인 모녀도 왔었는데
아 여긴 우리가 찾는 음료가 없나봐 하고 갔는데...
생각해보면 나도 그때 가버렸어야했는지도...모르겠다.
길목은 좁았지만 곳곳에 테이블 공간들이 있었다.
방문했을 당시에는 비지니스 하시는분들인지
커피 한잔에 문서 같은 걸 체크 하며 통화중인 분들이 몇 보였다.
손님이 나갔지만 치워지지 않는 공간을 보니
커피? 차? 를 주로 먹나??? 싶었다.
엌...딸래미는 파르페를 먹겠다고 들어오기 전에 애기했는데
생각보다..가격이 썌다. ㅋㅋ
한 만원 정도 하겠지 하고 들어왔는데
이만원이 훌쩍 넘는다 ㅇ,.ㅇ;;
딸래미는 딸기 있는거, 나는 밤 있는거 시켰다.
저렴한 커피로 할까 하다가
그냥 시켰다.
위에서 부터 아래 까지
달다 달다 달다~ 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녀석.. 자기꺼부터 맛보지 않고
내꺼부터 포크가 다가오고 있다.
뭐 맛은 있었다.
무척 달았지만 말이다.
아이는 반정도 먹고 남겨서..
당이 넘쳐나게 내가 다 먹었다.
휴...
그래도 앉아 쉴수있어서 좋았다.
꽤 많은 지점이 있나보다.
나는 메뉴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재방문 의사 없지만
손님들이 순환이 계속되는걸 보니
나름 유명한 곳인가 싶었다.
친구녀석과 이날 저녁 술 안주로
비싼 파르페 가격을 연거푸어 말하며 웃었던 기억이 그나마 추억으로 남아
뭐 나쁘지 않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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