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7 글쓰기
23.10.07 토요일이다. 어제부터 하루 하루 습관처럼 글을 써보기로 했는데, 퇴근하고 아무 생각없이 누워있다가 잠들었다. 새벽 6시쯤 알람소리에 일어나긴 했는데 토요일은 매장도 조금 늦게 여니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었다. 여덟시에 눈이 떠져서 천장을 바라보며 꿈뻑꿈뻑거리다가 일어났다. 그리고 오전 10시쯤 매장에 나와 오늘은 미루지 않고 글쓰기를 해봐야지 하고 노트를 꺼내 생각나는대로 써내렸다. 아 물론 지금은 ㅋㅋ 아까 쓴 글을 보며 자판을 두들기며 내용을 순화 하거나 추가 하고 있다. 흠흠; 일이 아닌 걸로 빈 노트에 펜을 잡고 손글씨를 써본건 군대 시절 매일 수양록을 쓰던 때 이후 손에 꼽는 일이다. 막상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적어보니 기분이 묘..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