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웃풍이 차가워져서 그런지 아이가 코를 훌쩍이더군요.. 병원을 찾아 가기에 상황도 여의치 않아 출근 길에 약국에 들려서 코감기 기운이 있다고 말하고 감기약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약국마다 보시는 기준이 틀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코에 칙 뿌리는 약 같은걸 추천해주셨는데, 이것 저것 여쭤봤더니 이제품을 추천해주셨어요. ​ 검색해보니, 짜먹는 어린이 가기약 콜대원은 4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 - 해열, 진통 / 콜대원키즈 펜 시럽 (아세트아미노펜) - 해열, 진통 / 콜대원키즈 이부펜 시럽 (이부프로펜) - 기침 감기 / 콜대원키즈 코프 시럽 - 코감기 / 콜대원 키즈 노즈에스 시럽 ​ 아이는 코를 조금 훌쩍 거리고 있어서 키즈 노즈에스 시럽, 초록색으로 포장된 감기약을 구매했습니다. ..

일요일 오전에 확인한 아이의 코감기 기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편의점에서도 코감기약 판콜에이 판다고 가봤더니 제품 외형 설명에는 아이 기준으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적혀있지 않아서, 불안한 마음에 365일 여는 약국을 찾아 갔어요. 약사님께서 아이 나이와 몸무게를 물어보시고는 10ml 먹이라 하셨는데 집에와 제품을 뜯어보니 말씀해주신대로 용법/용량이 자세하게 써있었네요. 편의점 상비약도 아이가 맞았을수도 있지만, 동네에 365일 여는 약국이 있어서 물어보고 구매하니 그래도 조금 더 마음에 위안(?)을 받았어요 ㅎ ​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 19도 조심조심! 손씼기!! 마스크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