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1 옛 벗을 만나러 갔던 대구 (Feat.대구 중앙로역 소품샵 투어)
초딩때 붙어다니던 옛 친구를 작년에 기회가 생겨 다시 만났다. 거의 30년 만이였다. 그날 이후 기회가 되면 자주 만났고, 가족들의 안부도 묻다가 동생 결혼식이 6월이라고 하길래 부담스러워 애기 안할까봐 자꾸 물어서 청첩장을 받고 결혼식 당일인 오늘 대구로 내려가기로 했다. KTX를 처음 타본 것 같다. 처음이라 예약도 많이 헤맸다. 음.. 가격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저렴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늦게 알아봐서인지 시간에 맞는 좌석이 없어서 내려가는건 일반석 올라오는건 특석으로 예약했다. 예식이 12시 30분인데, 맞는 기차편이 없어서 오전 10시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딸래미와 같이와서 여유 시간에 뭐 필요한거 있으면 사려고~ 동대구역 바로 옆에 보이던 신세계 백화점에 들어가봤다. ㅡ,.ㅡ 너무..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