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16 NT451R4J-X05, DDR3L ONLY, 램 교체(PC3L-12600)

이번에 14인치 외장그래픽있는 노트북이 필요해서 구매했던 삼성 중고 노트북 "NT451R4J-X0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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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제품 스펙은 intel i5-4210U / NVIDIA GeForce 820M / RAM 4GB / SSD 128G / 해상도 1366 X 768 으로 이미지 작업이나 무겁지 않은 3D 게임은 무난히 돌아가는 성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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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자체만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왠지 RAM 4GB는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노트북이 DDR3 4GB 메모리 하나가 서랍에 돌아 다니는게 있어서 부착할까 싶어서 노트북 뒷면을 뜯었습니다. 굴러다니던 메모리 스펙은 "4GB 1Rx8 PC3 - 10600S" 입니다.

NT451R4J 삼성 노트북은 15년에 출시된 제품이지만 HDD와 RAM 교체가 손쉽게 되어 있습니다. 뒷면 나사 한개를 풀어서 뚜껑을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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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교체 부분에는 보호 필름지(?) 같은게 보이고 "DDR3L ONLY"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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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 아닌 PC 관련 부품들은 지식이 얇은 편이라.. 같은 DDR3 제품이니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고, 굴러다디던 RAM을 꼈습니다.

응? 굴러다디던 RAM을 끼고 노트북 부팅을 시켰는데.. 추가된 메모리를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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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로 나오지 않고 4GB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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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꼳았나?? 다시 뺐다가 껴보고, 기존 메모리와 교차해서 껴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굴러다디던 RAM은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뭐가 틀린가 기존 RAM과 굴러다디던 RAM과 차이를 살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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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인식되던 RAM은 "4GB 1Rx8 PC3L-12600S" 였고 굴러다디던 것은 "4GB 1Rx8 PC3 - 106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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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지식인 찬스를 써서~ 살펴보니, 뒤에 12600S 나 10600S 의 클럭 차이야, 다르게 부착하면 낮은 성능으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을 뿐이지 인식이 안될 이유가 없는데, 여기서 문제는 PC3L 과 PC3 차이의 문제 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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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3L 저전력 메모리만 인식하는 일부의 모델이 있나 보군요.

결론은 DDR3L 저전력 메모리를 사야 된다는 것이었는데, 중고 메모리도 알아봤지만 새상품과 별차이 없었고, 4GB + 4GB / 8GB + 8GB 등으로 양쪽 메모리의 수치를 맞춰서 시키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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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와 8GB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냥 로켓 배송으로 8GB DDR3L 메모리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시점에서는 39000원대였습니다.

 

사우스브릿지 8G DDR3 PC3L-12800 램 노트북용 1600MHz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로켓 배송이니 반나절만에 빠르게 받아 볼수 있었는데.. 배송 포장지가 그냥 비닐포장지로 와서 혹 파손되지 않았을까 염려됐습니다만 다행히 파손(?) 되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8GB 모델이라서 네모난게 8개가 있는건가.. 여튼 부착한 뒤 모습은 저렇게 생겼네요.

제가 잘못 판단한건 아닐까봐 컴퓨터가 켜지는 순간까지도 조금 염려가 됐는데 시스템 메모리에 잘 표시 되어 보입니다. 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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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하는 속도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셀프로 업그레이드해서 더 뿌듯 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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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모델 혹은 유사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는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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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메모리 DDR3L 을 사용하는 삼성 노트북 셀프 RAM 업그레이드 였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