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4 자전거 사러 들린~ 삼천리자전거 영등포한강점

한달전부터 아이 자전거를 같이 사러 가자고 했는데.. 걸어가기 싫다고 안간다고 때를 쓰다가 이번주에 겨우 설득에 성공하여 아이와 함께 집근처에 위치한 삼천리 자전거로 왔습니다.

당산동 삼천리자전거는 영등포 전화국 사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번달에 조카가 이곳에서 톰톰 키즈 자전거를 구매했다고 해서 동일한 자전거로 구매 하려고 했는데.. 매장에 파란색 제품만 진열되어있어서 아이가 색깔이 마음에 안든다고해서 살짝 당황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2층에도 자전거가 있다고 하셔서 올라가봤더니 톰톰 제품은 아니지만 핑크색으로된 접이식 자전거가 보여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18 클로버 라고 써져있네요.

19년에 출시된 자전거 같은데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동일한 모델을 찾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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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지원금으로 많이들 아이 자전거를 사서 그런지 제품 품절 현상도 있고 하니 가격대가 조금은 높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옛날 뒤에서 밀어주는 자전거 외에는 처음 타보는 두발 자전거, 보조바퀴가 있어도 아직 익숙하지 않다보니 두어번 넘어졌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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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사러가기 싫다고 귀찮다고 하더니.. 자전거 탄 김에 선유도 쪽에 있는 당산수족관에 가서 청소물고기도 사가지고 들어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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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김에 이곳 저곳을 다니며 2시간을 정도 타다가 한번은 쌔게 넘어져서 무릎 한쪽과 팔뚝에 영광의 상처를 남기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