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0 헤아림이라는 땅 위에 피는 꽃, 위로
2024. 11. 20. 17:06ㆍ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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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늦었다.
왜이리 나태해지는 거냐 대체..
1인 개인사업자다보니
내가 정한게 규칙이 된다.
그리고 난 요즘 그런 규칙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나약한 새끼
..음..그런데 성격이 천하태평이라
나 자신을 탓하다가
또 금새 잊어버린다.
헤헤..
ㅡㅡㅡㅡㅡ
여튼 출근하면서
내 스스로를 꾸짖다가
고개를 돌리다 발견한 광고판의 문구
"위로는 헤아림이라는 땅 위에 피는 꽃이다. "
언어의 온도 라는 책 내용의 한구절인가 보다.
음..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하는 문구였다.
위로 라는 건 참 어렵다.
헤아림이라..
헤아릴수 있을까
어렵다.
하지만 자꾸 저 글귀가 머리속을 맴도는 걸 보면
좋은 글귀다 생각된다.
언어의 온도?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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