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6. 17:15ㆍ[Review]
26일 말레이시아 여행을 앞두고,
현지 데이터 유심도 구매해둔 상태긴 한데
업무용으로 쓰던 휴대폰은 어떻게 할지 결정을 못했었다.
가성비는 현지 유심을 쓰는 것이
데이터 7GB에 7천원대라
무조건 저렴한데
한국 번호로 전화나 문자를 받을수 없어서 고민 됐다.
결과론적으로는 위 SK 로밍 요금제를 가입하고
업무번호에 7일동안 세번의 통화가 전부였지만
그래도 현지 유심 썼다면 연락 못하는 문제가 있었을테니
가입을 잘한 것 같다.
SK baro 로밍요금제는 4가지가 있었고,
한국에서 사용중인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외 입국시 자동으로 30일 단위 부가 요금제에 가입이 되는 방식이였다.
23.10.18 기준이고,
보시는 시점에 따라 요금제 혜택이나 금액은 다를 수 있다.
이떄는 O 청년 요금제 가입자는
로밍 요금제 50% 할인을 받을수 있는데..
나는 청년..요금제를 쓸수있는 나이가 아니여서
할인 받지 못했다. 매정한 세월..
여튼,
4가지 상품 중에
제일 가성비가 좋은
"baro 요금제 29,000원 (30일)" 을
미리 가입했다.
로밍데이터 3 GB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사용)
baro 통화/문자
T전화 앱에서 baro 통화 이용 시, 한국-해외 간 로밍 통화 데이터 차감 없이 완전 무료, 문자 수신/발신 무료
요금제 가입시 특별 혜택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용한 서비스는
캐롯 여행자 보험만 가입했다.
로밍 상품을 가입하면
내 가입정보에 저렇게 표기 되고,
국내에 있을때는 로밍 요금이 청구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입 즉시 요금제 세부 내역 등이
문자로 상세 안내가 다시 오니, 가입한 서비스 내용은
문자 내용에서 한번 더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해외가서 쓴다는 baro 통화를 어떻게 쓰는건가,
T전화에 들어가서 미리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아직 국내에 있기 때문에 사용불가로 메뉴 진입이 되진 않았다.
27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T전화에 들어가 baro 통화를 확인해봤다.
초록색으로 보이던 곳들이 파란색으로 변경된건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baro 모드로 변경된 것을 확인하고
전화 수신 발신 해야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는
baro 통화 수발신이 어렵다는 표시도 됐던 것 같다.
여튼 어머니와 첫 통화를 해봤는데
국내에서 통화하듯 편하게 이용했다.
10여년 전에 로밍요금제 이용했을때와는
정말 확 바뀐 요금제인 것 같다.
30일 제공하는 로밍 요금제지만,
나는 7일만 사용했고,
가입한 시점부터 30일 경과된 후 안내 문자도 왔다.
현지 데이터 유심이 (7GB 7일 사용) 7천원대와 비교하면
확실히 비싸지만
현지 번호 그대로 문자 통화 데이터를 쓸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감정이고
자주 해외에 나가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요금제 상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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