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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은 하고 지냈지만 서로 바쁘다는 걸로 본적은 없던

 

13년 지기 형님, 연락된 김에 보자며 대화를 나누다

 

한잔하기전에 기분전환겸 바람 좀 쌔고 갈래?

 

바람이요??

 

좀 낯선 제안이었는데 뭐 멀지도 않고~

 

산책 좀 하고 한잔하면 뱃살에게 죄책감을 덜 가질 것 같아 OK~!

 

상암 하늘공원에 왔다.

 

어린이 공원에서보던 차량도 보였는데

 

산책온 것이기에 걸어가기로~

 

 

일전에 하늘공원 온적 있는데,

 

그때는 완만한 경사로 힘들지 않은 코스로 올라갔는데

 

이성과 데이트온게 아니기에

 

빡시지만 빠르게 갈수 있는 계단 코스로 올랐다.

 

확실히 저질 체력이다.

 

헉!헉! 숨소리가 거칠었다.

 

서울 일몰 시간이 1시간 30분 가량 남은 상태 였는데도

 

하늘의 노을 빛은 이뻤다.

 

 

근방에 가려지는 건물 크게 없이 트인 느낌

 

도심에 이런 곳은 드물다.

 

 

하늘공원 입구 도착-

 

5시가 안된 시간이기도 하고, 이날은 영하 날씨 였기에

 

인적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곧 쉬러가는 해가 보인다.

 

 

걸어서 끝에 보이던 전망대에 도착했다.

 

 

트인 전경,

 

감동까지는 아니지만

 

쉼표를 주는 듯한 느낌 정도는 받았다.

 

 

꽤나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일몰까지 30분정도 남았다.

 

커피한잔하러 이동하다가 일몰 준비하는 해를 다시 한장 찰칵-

 

 

음.. 문연 곳이 무인 점포 이마트24뿐이었고,

 

코로나때 본인 인증 하듯 QR코드 찍어야 입장할수 있었다.

 

 

온장고에 있던 커피를 사서 나왔는데

 

아마 몇일만 넣어둬야하는데 기간이 경과된건지 맛이 이상했다.

 

근데 뭐.. 그냥 마셨다. 따지기도 귀찮다.

 

 

전망대로 돌아가는길,

 

해가 조금 더 내려왔다.

 

 

해가 숨으려고 한다.

 

 

저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 산이 있는지

 

해가 조금씩 가려졌다.

 

 

쏘옥 들어가버림.

 

그래도 강렬한 붉은 빛은 여전히 보인다.

 

 

이제 한잔하러 가야지.

 

 

밤에 산책하러오는 분들이 많은지,

 

많은 조명들이 돌아가는 길에 켜져있었다.

 

 

내려가는 것도 계단 코스로~

 

계단으로 오르고 내리는 시간만 보면

 

30분정도 내외로 걸릴 것 같고,

 

산책로 한바퀴 크게 돌면 8000보 정도는 걷는 코스가 될 것 같다.

 

주차장도 있으니 가끔 올만한

 

도심의 산책 코스지 않나 싶은데..

 

언제 또 올런지는..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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