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0 기자수첩?

2024. 3. 20. 12:37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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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용으로 산 수첩

수첩에 적힌 P.P 기자수첩

왜 메모용 수첩을 기차 수첩이라고 부르게 된 걸까?

아무래도 수시로 메모 하고,

정보를 적어두는 습관이 단어화 된게 아닌가 싶다.

형사 수첩도 유사한 것 같다.

ㅡㅡㅡㅡ

디지털 시대가 오기전

뉴스를 보면

수첩에 메모하는 기자

메모한 수첩을 들고 질문하는 기자

그런 기자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고

기자 수첩이란 단어가 어울렸는데

요즘도 그럴까??

어울리는 기자분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음.. 메모용 수첩 샀다고

자랑?하려고 글을 쓰려고 했던 건데

딴 길로 새버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몇일째 나는 생각 나는 것들을

저 수첩에 끄적거려보고 있다.

자다 깨서 떠오르는 내용들을 적어보기도 하고,

실수 한 것들

잘 한 것들도 적어보고 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한 메모를 보면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지만

의식함에 있어 괜찮다고 생각한다.

기자 수첩 애길 하니

글을 마무리하기전에

기자라는 직업이 자꾸 머릿속에서 되뇌어지는데

내가 만약

내일 갑자기 뿅하고 기자가 된다면

누구에 의해

생각이나 취재 대상이 바뀌지 않고

나만의 기준을 잡고 취재 할 것 같다.

근데....

아마...현실적으론 어렵겠지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우선이니 말이다.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니

쉽게 생각한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 혼자의 기준으로 글쓰면

아무도 안봐줄 것 같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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