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8 안이 훤히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보랄 투명 글라스 3.0L 에어프라이어 BR-AF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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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쓰던 락앤락 에어프라이어를 집에도 둘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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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품보다는 다른 느낌의 제품을 써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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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다가 주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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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3리터 윈도우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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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라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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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가 보이고 튀김팬이 유리라서~ 재밌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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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뜯으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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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보이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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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을 3초 동안 길게 눌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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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왜 적혀있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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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해보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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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시 기본 동작이 작동 버튼이 켜진채로 나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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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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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꽂으니 작동부터 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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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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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문구가 생각나서 전원 버튼을 3초 동안 길게 눌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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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껐습니다 ㅎ,.ㅎ

 

 

튀김팬이 유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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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게 포장된 스티로폼에 들어있네요~

 

 

이것 저것.. 포장 비닐이 많네요..

 

 

포장재들을 떼어낸 본품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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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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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매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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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출시가격은 39만원대인걸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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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그다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나 재질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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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팬 들어가는 부분이 생각보다 허접하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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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팬이 빠지면 작동을 멈추는 방식이 센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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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하단에 살짝 튀어나온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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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눌러지면 작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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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팬이 빠져서 올라오면 멈추고..뭐 그런 방식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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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이 플라스틱 같아서 터프하게 넣다가 부셔지진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제품명 : 보랄 글라스 3.0L 에어프라이어 / BR-AF30G

소비전력 : 1,200 W

제품 중량 : 3.8 kg

제품 사이즈 : 235 x 300 x 235 mm

제품 구성 : 본체, 튀김팬, 거름망, 주방 내열장갑, 사용 설명서

 

 

거름 망이 무척 슬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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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튀김팬 용량도 3L 가 부피 많이 차지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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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하게 만들었나 싶네요.

 

 

유리 튀김팬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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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이 사용하시기에는 조금 버거우실수도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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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 때문에 세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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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이 벗겨질까 걱정할일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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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로 이동하는것만으로도 운동이 될수도 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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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원 연결시 아무것도 안했는데 동작되는게 설명서에 있나 확인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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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를 살펴보았는데 보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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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사용시 공회전 관련한 내용만 기재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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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시간 설정해서 2번 공회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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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 작동해보려고~ 닦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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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별 작동하는건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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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을 여러번 눌러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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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런 메뉴를 하려면 몇분 돌려라.. 이런 설명 스티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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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작동하는건 밑에 + 전원 - 버튼으로만 동작 시키는 거네요..

 

 

가운데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켜고 끌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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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튼을 활용해서 1분부터 60까지 타이머를 설정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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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200도로 기본 설정되어있나 봅니다.

 

 

유리 튀김팬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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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시 열을 바로 시각적으로 볼수 있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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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맥 할때 먹으려고 사둔 오징어 튀김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기름이 떨어지는걸 작동하면서 볼수 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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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도 찍어보네요.

 

 

한 15분 돌렸나~ 겉바속촉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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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중 안쪽 상황을 확인할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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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괜찮고 세척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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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 잘되니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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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의 아담한 사이즈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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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개인적인으로 구매전 고민 포인트도 말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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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팬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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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팬 꺼낼때 동작을 멈추는..것이 아날로그 느낌이 난다..

(그다지 튼튼해보이지 않는것도..아쉬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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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조절이 안되는 단조로운 컨트롤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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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아쉬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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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가 되실만한 내용이 있으셨을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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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친 저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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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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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열이 식은 다음에 세척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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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는 설명서를 보고 알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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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안쪽이 너무 더러워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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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후 한 3~4분뒤에 바로 싱크대에 물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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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쩌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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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더니 쪼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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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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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쓰레기통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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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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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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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부분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제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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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제품은 재구매할 것 같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