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사실 V50을 10개월 가량 사용하고 있지만 듀얼스크린을 착용하고 사용한 일수는 손에 꼽습니다. 여러모로 불편해서 그냥 일반 케이스를 착용하게 되더라구요. 두껍고 무겁고...
그래도 2년은 써보자 마음 먹었는데, 불편하다고 안쓰는 것도 이상하다 싶어, 몇일전부터 듀얼스크린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한김에 되도록 활용중인 기능은 확장모드 입니다.
확장모드 - 앱을 확장하여 두 개의 화면에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04.09 기준 호환 앱
NAVER / Whale / Chrome / Gmail / Google / YouTube / 지도 / 포토
앱과 화면 비율 간의 호환성 문제로 일부 화면이 잘려보이거나 정상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무거움과 두꺼움을 꾸욱 참고 출퇴근길에 활용해보니 그래도 꽤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갤럭시 폴드처럼 간격이 없지 않고 듀얼스크린과 본 스크린과 간격이 있어 다소 시각적으로 불편함은 있지만, V50의 장점 또한 있습니다, 탈착시 일반 스마트폰처럼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갤폴드에 비하면 수리비가 무척 싸다는점....
확장모드 호환 앱 8종을 실행해봤습니다.
1. Whale (네이버 관련 브라우저)
본 스크린에서 "Whale 앱"을 실행하고, 듀얼스크린 툴 버튼을 누르고 확장 모드를 누르면 사용법은 끝-
Whale 브라우저로 PC 처럼 관련 페이지들을 넓게 볼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요 몇일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앱입니다.
2. NAVER
개인적으로 Whale을 사용해서 이 앱은 확장모드로 사용하지 않지만, 참고용으로~
3. Chrome
이앱도 ㅋ 저는 쓰지 않지만 크롬도 확장 모드가 가능합니다.
4. Gmail
지메일은 몇번 사용해봤는데 확장된 화면 상태가 개인적으로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5. Google
이앱도..저는 안쓰지만 확장모드가 가능합니다.
6. YouTube
유튜브는..음..안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영상이 하단이나 옆면이 잘려서 시청시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약간 접어서 시청하면 그나마 조금 나은 것 같아요.. 저렇게 책처럼 세워서 볼때는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7. 지도
지도는 종종 사용할 것 같아요, 중간에 띄어진 간격도 지도앱이다 보니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8. 포토
포토는..구지 뭐 확장해서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실 사용 화면에는 케이스와 스크린사이에 간격이 보여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화면을 스크린샷을 해보면, 태블릿을 스크린샷 한것처럼 넓은 비율로 저장되네요 ㅎ
사용한지 10개월만에.. 한쪽에 던져두었던 듀얼스크린을 착용했습니다. 더 좋은 정보가 있으면 추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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