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 오늘의 동네 음주코스, 당산 코지로, 펀비어킹

2020. 5. 4. 16:39[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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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지로를 갈 생각이 없었는데... 미리 갈곳을 정해서 왔는데!!!

당산옛날곱창이 1순위, 팔팔껍데기가 2순위 !!

큰 기대를 가지고 왔것만..도착했을땐 아쉽게도 영업 마감 한다고 하네요..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저녁 11시였는데..

아무래도 홀에 계신분들까지만 영업하려는가 봅니다.

그래서 다른곳을 도전할까 하다가..

괜히 또 실패할까 싶어서 팔팔껍데기 옆에있는 당산역 코지로로 들어갔습니다.

근래에는 계속 청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직원분이 없다고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뭐.. 그냥 진로로 주문했습니다..

평소처럼 꼬치를 모듬으로만 시킬까 하다가 오늘은 세트가격이 아닐지라도~

먹고 싶은 것들만 쏘옥 쏘옥~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껍질 튀김과 은행, 가지 꼬치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꼬치들이 하나둘씩 없어져가는걸 보고 타이밍을 맞춰 오뎅탕을 주문했습니다-

오뎅탕이 전에 주문해 먹었을때랑은 약간 바뀐듯한 느낌이 있어요. 구성이 바뀌었다고 해야 하는건가..여튼..

테이블이 반정도만 차있었어서 크게 시끄럽지 않았지만 처음 자리를 화장실 옆쪽으로 앉아버리는 바람에 분위기 전환겸~ 1차를 맛있게 먹는 소기의 목적도 달성했으니 조용히 대화하기 위해 2차 장소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2차도.. 다른데를 도전해볼까 했지만 나중에 도전하기로 하고 이전에 갔던 펀비어킹으로 갔습니다.

홀이 사진 한장에 담을수 없을 정도로 엄청 넓어요~ 편히 조용하게 앉아 술한잔씩 하며 대화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입니다

앉은 자리 바로 옆에 큰 홍보물에 적혀있던 페스츄리 피자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소맥에 피자!! 더 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빵빵해져서.. 한조각 남기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당산역으로 한잔하러 오게되면 다른 곳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펀비어킹은 2차로는 완전 딱인것 같구요 1차로 갈곳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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