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30 가게내 밝은 분위기가 매력적인 옥길 미켈 숯불고기
부천 사무실 근무 마지막을 앞둔 전날,
옥길동 미켈 숯불구이 전문점에
대표 아저씨와 술한잔 하러 왔습니다.
전에 가봤는데 일하시는분이 친절하고 고기도 괜찮았다고 하시네요.
월요일 저녁, 가게는 한 40%정도 차있었습니다.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분의 텐션 높고 친절한 목소리가 귀에 콕 박혔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친절함은
참 장사를 함에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10년 가까이 소매업을 하고 있는 저는....
그런 친절함은 아무나 범접할수 없음을 다시 느낍니다. ㅎ
가게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자리에 앉고 프리미엄 소갈비살을 주문했습니다.
크.. 살얼음이 제대로 된 소주가 나왔습니다.
살얼음된 소주 라니... 고기가 셋팅되기 전에 한잔 안때릴수가 없었습니다.
프리미엄 소갈비살도 나왔습니다. 500g이 35,000원입니다.
전도 서비스로 나왔는데, 맛 괜찮았어요~
은박지에 새송이 버섯이 담겨 나왔고,
고기는 직접 구워먹어야했는데, 불이 쌔서 금방 금방 익었습니다.
소 갈비살이라 부드러워서 소주 한잔에 한점씩 딱 좋았습니다~!
둘이서 소주병의 갯수가 4병이 넘어가니까 안주가 슬슬 부족해서 생삼겹살을 주문하고~!
계란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소주병을 가져다주실때마다 어떤 리액션?? 같은걸 직원분께서 하고 가셨는데 좀 색달랐어요 ㅎㅎ
대화가 끊길때쯤 활력을 주시는건지 ㅎㅎ 되게 독특했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괜찮았는데 이 곳은 친절한 가게 분위기게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라 가까운 곳이면 또 가고 싶은 식당이였습니다.
그런 친절함을 유지하는거 쉽지 않은 것인데 장사가 잘되서 더욱 화이팅 넘치셨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옥길동 숯불구이 전문점 미켈, 한번 방문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