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5 음..껍데기보단 돼지갈비가 더 좋았다, 팔팔껍데기 당산본점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팔팔껍데기
지나다니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관심있게 보긴 했지만,
메인 메뉴가 껍데기 인 것 같아서 가본적이 없던 곳이다.
이날은 땡기는 곳이 없어서 첫 방문
사실 방문 시점이 10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라
1차로 갈만한 곳은 거의 마감된 시간이기도 했다.
세트 메뉴들도 있었는데,
수제 돼지갈비가 제일 괜찮아보여서~ 껍데기와 같이 주문했다.
기본으로 나온 찬들과 소스~
수제 돼지갈비와 껍데기
호오?? 비주얼은 괜찮은데?
껍데기의 데코도 독특해보였다.
고기는 직원분이 구워주진 않고, 직접 구워 먹어야했다.
저 불판이 쉽게 벌어져서 고기가.. 사이로 빠질수 있으니 ~ 주의 주의~
구워진 이후에는 먹기 바빠서 익힌 사진은 없다.
수제 돼지 갈비 라고 적어둔 이유를 느낄수 있는
부드러운 돼지갈비였다. 굳!
돼지 갈비 맛있길래~ 바로 주문한 서브 안주~
몽글 계란찜 5,000원
호오~ 술 안주로 좋았다.
마무리로 껍데기~
껍데기는 불판을 바꿔서 구워주셨는데..
두꺼운 편인데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직원분이 아차! 하고 타이밍 놓치면 태워진 껍데기를 마주한다..
괜찮아서 한번 더 주문했는데
타이머를 미처 체크 못하셨는지 태웠다..
민망하셨는지 다시 가져와 구웠는데..
이것도 일부 태웠다...
그냥 먹겠다고 했다;
팔팔껍데기 당산본점
매장명에 포함된 껍데기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수제돼지갈비를 추천한다.
마감시간도 11시라 1차 하기에도 여유있게 올수 있는 곳이라~
당산역 인근 1차 술집을 찾는 다면~ 괜찮은 곳 같다.
아쉬운 마음은~ 참새방앗간에 들려 마무리~ 하고 이날의 술자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