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2 일본 롯폰기역 인근 라멘집, Ramen Kumamen Roppongi
포스팅 작성일은 25년 1월!
불과 한달전에 갔던 일본 첫여행이 1년전이 되어버렸다.
롯폰기역 인근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새벽까지 여는 식당이 즐비한 서울과 달리
이곳은 10시만 넘어도 갈 곳이 별로 없었다.
이날, 식사겸 반주하고 배도 꽤 찼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
숙소로 터벅 터벅 걸어가는데
슬쩍 눈길이 간 라멘집 11시 까지 한다고??
Ramen Kumamen Roppongi · 일본 〒106-0032 Tokyo, Minato City, Roppongi, 3 Chome−4−31 レジデンシーズ 1F
4.3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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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이였지만 괜찮아 보인다.
10시 5분쯤 입장!!
식당을 들어서고 빈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테이블 정리를 위해 기다려달라고 했다.
5분정도 대기 후 들어 갈 수 있었다.
4인 테이블 좌석 4개정도 보였고, 바 테이블도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술이 진열되어 있었다.
한쪽 구석에 착석~
다양한 소스통과 밑 서랍에는 젓가락이 있었다.
먼저 나온 생맥주~
딸래미랑 나눠 먹으려고 면도 추가 하고~
이것 저것 추가한 라면~
일본와서 라면 처음 먹어봤다.
길다란 갈색면빨 느낌으로 있던 토핑
이게 뭐지??? 식감은 톳인데??
검색해보니 키쿠라게 (목이버섯채) 라고 한다.
목이버섯이 이런 식감이라고?? ㅇ,.ㅇ 신기했다.
친구가 주문했던 라면,
면 추가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양이였다.
딸래미 취향이 아니였는지
한두젓가락 먹어보니
이 많은 라면은 나의 차지가 되었다.
스페셜한 느낌의 라면은 아니였지만
일본 라면은 이런 느낌이구나~ 정도의 경험을 했다.
그래도 동네에 있으면 자주 갈 것 같은 맛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