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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연신내 이자카야 쿠로

chehwa 2024. 11.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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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퇴근길,

 

친구들과 7시에 연신내역 인근에 있는 이자카야 쿠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를 검색해보니

 

당산에서 연신내까지 50분이 채 안걸려서

 

늦지 않겠다 싶었는데

 

합정으로 가는 지하철은 기다리다..

 

탄식을 했다.

 

꽉찬 내부에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 출퇴근 시간이구나..

 

이 시간에 지하철 모습은 10년 만이라 좀 놀라웠다.

 

당산에서 합정까지 2번의 열차를 보내고 탑승했고,

 

합정에서 연신내로 가는 열차도

 

세번을 보낸 뒤 탑승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연신내역

 

처음 와본다.

 

네이버 지도를 참고해서 이자카야 쿠로를 찾아왔는데

 

입구가 안보인다??

 

옆 가게에 물어보니

 

뒤로 돌아가야 입구가 있다고 한다..

 

 

열차를 몇번을 보내고 오다보니..

 

49분으로 보였던 도착 예정이 1시간 15분이 걸렸다.

 

친구들은 먼저 도착해 메뉴를 미리 주문해뒀더라는 ㅎ

 

모듬 꼬치 5종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무난했다.

 

 

쿠로 모츠나베 ~

 

말랑 말랑 저 두부 같은게 술안주로 좋았다.

 

 

아지츠케 가라아게

 

양은 좀 작았지만 맛은 무난했다.

 

 

메뉴 이름 뭐였더라??

 

여튼 면 요리였는데~ 맛있었다~

 

네명이서 나눠 먹으니 후다닥 없어졌다 ㅋㅋ

 

 

한우 소고기타다끼

 

오? 이건 가격도 좋고~ 양도 괜찮았다!

 

한우니~ 뭐 맛은 ㅋ 좋았다.

 

간만에 맛난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웠던 술자리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의 이자카야 쿠로

 

우리가 너무 떠들어서...실례했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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