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4 UAG 스탠다드 18L 백팩
UAG 케이스가 예전처럼 많이 판매 되진 않지만
난 여전히 해당 브랜드가 좋다.
그래서 휴대폰 케이스만 발주 하는게 아니라
관련 악세사리&백팩 관련 제품도 눈여겨 봤었다.
그래서 노트북 가방도 UAG 고
태블릿도 슬리브에 넣어서 다니는데~
유일하게 사용안해본 UAG 백팩 제품
백팩 제품 중에 눈여겨봤던 건,
UAG 스탠다드 24L 남성용 백팩, 블랙 색상이였는데
품절 이후 1년여간 기다렸는데 추가 입고가 안된다.
업체에 여러번 문의해봤는데 입고 일정이 없다고 한다..
음.. 입고 예정이 없다면 차순위 선호 제품인
UAG 스탠다드 18L 백팩, 카모 블랙 색상!!!
이것 또한.. 입고가 안된다..
1년 넘게 기다리다가..결국.. 주문한 건
UAG 스탠다드 18L 백팩, 그레이와 오렌지 색상
이 제품도 품절되면 추가 입고가 안될 것 같아서 주문했다.
음, 일단 배송 받았고 색감이나 디자인은 괜찮았는데
뭐랄까
일반적인 백팩 느낌이 아니고
미사일 느낌이랄까? 길쭉한 디자인이다.
UAG 스탠다드 18L 백팩, 오렌지 색상
원하던 크기와 색상은 아니었지만
막상 받아 계속 보다보니 마음에 든다.
가방 상단에 보이는 UAG 로고
응?? 뭔가 입체적으로 보여서 만져봤더니
탈부착이 가능한 벨크로패치로 되어있었다.
UAG 로고 부분은 바꾸고 싶다고 하면~
다른 벨크로 와펜 제품들을 사서 부착해도 될듯 하다.
기능성 백팩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기능성 공간들이 보였다.
윗쪽 뚜껑?? 공간
안쪽에 푹신한 질감으로 되어있었다.
나는 이곳에 자전거 자물쇠를 넣어두고 다니고 있다.
양 옆 공간도 다양하게 디자인 되어있었고~
등판쪽에 자크를 열면~ 메인 공간이 등장
음.. 게이밍 노트북 15인치를 넣어보니
들어가긴 하는데 뭐랄까 모서리 부분이 튀어나오거나
억지로 잠구면 가방 한쪽에 모서리가 부각되어 보였다.
파손 위험이 있어보였음.
24L 백팩제품이였으면 충분했을텐데 ㅠ
노트북용 백팩으로 산건 아니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13인치 내 태블릿과 노트북은 수납하기에 충분하다.)
맨 뒤에 서류봉투 같은걸 넣어둘 수 있는 얇고 큰 공간도 있다.
중간 중간에 UAG 로고와 특유의 디자인이 보인다.
플라즈마 케이스의 한쪽 무늬 처럼 보이는 뒷판 디자인
등에 닿는 부분이다.
캐리어 손잡이 쪽에 넣을수 있는 밴드도 보인다.
퇴근 준비 끝~!
13인치 노트북에 태블릿, 지갑과 스마트폰 등등 넣다보니 빵빵해졌다.
덩치가 있다보니 어깨끈은 최대한 넓게 뺐다.
윗 수납부분에 넣어두었던 자전거 자물쇠 ㅋ
집에 도착해서 싹 열어 사용했다.
등판쪽이 푹신하니 백팩을 메고 자전거로 퇴근했는데
불편한 느낌은 없었다.
되려 등에 착 붙어서 편안했다.
내 덩치엔 작은 가방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이전에 쓰던 가방보다 편해서
한동안은 UAG 백팩만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