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9 혼밥, 노량진 한식뷔페 행복한밥상
혼밥 시작이 어렵지,
이젠 멈칫 멈칫 하지 않는다~
오늘은 점심 혼밥하려고
사무실 인근 식당을 알아봤었다.
12시 땅하고 밥 먹으러 가려 했지만
월요일이라 업무가 오전에 몰려서
4시쯤되어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네이버에서 미리 알아본 곳을 찾아갔는데
문 닫았다..
영업시간이 종료된게 아니라
근처 재개발 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그 식당 인근에 있던 대부분 점포가 아예 문을 닫은 듯 했다.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터벅터벅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한식 뷔페 "행복한 밥상"
오! 한식 뷔페!
반가운 마음에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5시 까지 브레이크 타임 이다. ㅠ,.ㅠ
다른 식당을 가보려 했지만
오늘은 이곳!! 노량진 행복한 밥상으로 정했다!
5시 땡하면 가려고 했는데
이것 저것 하다보니 5시 반이 넘어섰다.
배고파 배고파~ 부랴부랴 이동
근처에 다가서니~ 가게 불이 켜져있다.
반대편에 3분 2분이 테이블에 앉아있어서
한적한 곳에 자리했다.
잡곡과 백미가 있었는데~
나는~ 백미!!!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7~8가지 찬들이 준비 되는 듯 하다.
카레가 있어서 반찬 한켠에 단무지도 ㅋ
식사하시는 분들 보니
약간 기사식당?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혼밥 하기에도 좋다.
혼밥이 익숙한 식당이랄까??
카레를 뜸뿍 퍼올까 하다가
혹 입맛에 안맞을까봐 조금만 펐다~ 반찬은 골고루
카레가 입맛에 맞는다..
더 퍼왔다 ㅋㅋ
잘먹었습니다 ㅋ
ㅡㅡㅡ
24.08.20 첫느낌이 좋아 다음날 또왔다.
물론 혼밥으로!
이번에도 일하다보니 점심시간엔 못오고~
5시 넘어서 도착한 노량진 행복한밥상
오늘은 고기 반찬이다!
어제 먹었다고 엄니한테 보내드렸더니
골고루 챙겨먹는다고 좋아하셔서
오늘도 무뚝뚝한 아들은
사진 한장 투척하고 식사 시작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반찬들~
오늘도 깨끗하게 비웠다!
만족!!
여긴 혼밥 도전하기에
분위기가 편한 곳이다!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