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4 2박3일 가족여행 다녀온 청주 웰빙황토골펜션
형이 펜션 애기만 나오면
추천 추천 추천!! 했던
청주 웰빙황토골펜션
어머니 생신겸 가족 여행 왔다.
형네는 자주 와서 한번에 찾아왔지만
..난 초행길이라 길 잘못들었다가~ 10분 늦게 도착!!
도입부분에 관리소 옆 보여지는 펜션 내 지도
어따 크다!!
2곳을 빌렸는데
한곳은 물소리 새소리~
수영장과 가까워 좋다.
공동 화장실 지나면 슬슬 보이는 물소리 방~
비 예정 있었는데 다행히 날 좋다.
물소리 방~ 도착
원룸형 구조
화로가 눈에 띄었는데,
추울때면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이전 형네는 겨울에 와서 고구마 같은 것도 구워먹었다고~ ㅎ,.ㅎ
문 입구 앞에 바로 보이는 계곡~
물소리방은 문쪽에 큰 창들이 있어서
풍경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두번째 방 새소리~
이곳은 다락방 구조 였다.
애들끼리 올라가서 잔다고~
아지트 처럼 이용했다.
찜질방도 있었다. ㅋㅋ
독특했는데 여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첫날 바베큐~
걷는 내내 벌레들이 자꾸 시아를 가려서 짜증이 좀 났는데~
다행히 바베큐할때는 걸리적 거리진 않았다.
형이 첫날 바베큐를 위해 주문했던 왕소라도 구워먹고~
갑오징어도 구워먹고~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술은 술술 들어갔던~
둘째날, 5시 30분에 눈이 떠졌지만
더 누워있고 싶어서
밍기적 거리다가
9시넘어서야 몸을 일으켰다.
청주 웰빙황토골펜션
펜션 공간 넓다~ 아침 산책하기도 좋았음
수영장 옆 공간에는
단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공간들이 많았다.
두번째 바베큐도 성공적~
금요일에는 한적해서
애들이 놀기 좋았고~
토요일은 캠핑장이 풀 예약되서~
붐볐다.
형이 하도 추천해서
가족 여행까지 왔는데
왜 추천했는지 알게되는 2박3일이였다.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는 벌레들 때문에
더 자주 걷고~ 둘러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아쉬웠다.
겨울에 눈내린 풍경을 큰 창 밖으로 지켜보며
커피 한잔 하는게 그렇게 좋았다고
형이 술 한잔하며 애기했는데
나도 궁금해졌다.
겨울에 다시 와서
찜질도 하고~
눈 내린 산 풍경을 보고 싶다~
마지막날 생각한건데,
가족들~ 연인들 과의 여행지로도 좋은 펜션이지만,
혼자 아무 생각없이 와서~
커피와 술한잔으로
나만의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물론 막상 혼자 오려면
적적해서 싫겠지??
여튼 그런 고민도 해보게 되는
만족스러웠던 펜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