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0 도서 "다시사랑하게된다면"
도서 "다시사랑하게된다면" 주현덕 지음
3월 중순경 선물 받았다.
책 제목에 사랑이 들어가서
40대를 앞둔 나에게 조금 어색한 단어지만
선물 받았으니 읽어봐야지!
뭐 이 주제의 도서라면 일주일 이면 읽겠지?
금방 읽을 것 같았는데..
그래서 겉표지도 떼어내고 들고 다녔는데
한달동안 출퇴근 가방에 함께 했다..
읽었던 부분들을 다시 읽기도 했지만
생각날때만 조금 조금씩..보다보니
속도가 무척 더뎠다.
집에서 예능 프로그램 볼 시간에
하루 한시간만 투자했으면 일주일로 끝냈을 것 인데..
음.. 여튼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닌지 한달정도 된 오늘..
아!
오늘은 이책을 끝내야겠다..싶어
책을 펼쳤다.
띄엄띄엄 읽었다보니
앞부분이 생각도 잘 안나서 다시 속독으로 읽었다.
이 책은 연애 & 사랑의 내용이 담겨 있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심리적인 공부를 할수 있는 책 같았다.
앞으로 이성과 친구들을 사귈
자녀들에게도 좋은 좋은 참고 도서가 될 듯하다.
이 책의 주 내용은
여러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거나 들었을 이야기들에 대해
작가의 글을 덧붙여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안에
꼭 연인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활용할만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경 다 읽었다.
다 읽고 든 생각은?
사람과의 관계는 일반적인 것은 없고
서로에 대해 함부로 재단하지 않고
서로가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뭐 뻔한 이야기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그래서 이런 도서를 읽는다는 건
실천하기 어려웠던 또는 머리복잡하니 던져두었던 배려를
다시 불러올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