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9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지리산흑돼지구이

 

약속 시간에 늦었다.

 

먼저들 먹고 있기로 하고

 

일 마치고 네이버 지도앱을 보며 찾아간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식당

 

"지리산흑돼지구이"

 

 

가게 내부에 들어서니 노포 느낌이 물씬 났다.

 

 

일행들은 먼저 먹고 있었기에

 

바로 구워진 고기들~ 앉자마자

 

두세점을 한 젓가락으로 집어 바로 먹었다.

 

오? 맛있다.

 

바로 메뉴판을 보니 흑돼지 치고 가격이 준수했다.

 

 

숙성 고기인지..

 

전문 분야가 아니여서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사먹던 고기 맛이 아니였다.

 

쫄깃한? 느낌이 있었다.

 

 

솥뚜껑에 구워 먹는거라.. 시각적으로도 더 맛있음 ㅠ

 

콩나물 무침 타기 직전까지 구워서 같이 먹으면 하우..

 

 

 

우걱우걱 고기 좀 먹고

 

배가 좀 찼을때 쯤이었나

 

일행이 여기 두루치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진행 시켜!

 

약간 짜글이 느낌이였다.

 

 

자글 자글 해질때 쯤 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도중 사진은 없다.

 

공기밥 시켜서 우걱 우걱 먹어치우느라 바빴다.

 

 

도착하고 난 이후부터 주문한 술병만 이렇게...

 

간만에 얼큰하게 술을 마신 날 같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

 

단 짠을 맞추기 위해 왕가 탕후루 방문

 

 

덩치 남자 셋이서 안어울리게 인증샷 한번 찍고 마무리

 

ㅋㅋ

 

간만에 재밌는 술자리였다.

 

지리산흑돼지구이 집은 또 가고 싶은 ~

 

그런 노포 식당이였다.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