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0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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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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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부천 사무실로 출퇴근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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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을 에이는 추위에도 뭐.. 견딜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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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난 지금의 몸뚱아리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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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위에 자전거로 출퇴근이 버겁다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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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 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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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가볍게 입고 다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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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춥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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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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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출근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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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퇴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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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다니니 바람이 더 매섭다.